들판길 지나 무한천 천변길로 가다가 제방길로 가고 지방도 천변길을 도보길과 자전거 길로 잘 조성해 놓았고
길객은 그 길을 편하게 가면서 감사의 마음을 느낀다. 좋았던 날씨가 시간이 갈수록 흐려 지지만 도착지는 가까워져
부담없이 걷는다. 무한천 체육공원을 지나면 예산역도 보이고 무한산성 화랑묘 가는길도 있는데 지도앱은 예산역으로
가라는 표시가 되어 화랑묘는 지나치고 예산역 부근에서 식당으로 들어가 11k의 도보를 끝내고 돼지국밥을 주문해
먹는데 찹쌀밥이라 맛이 좋았다. 12시 넘어 신례원역에 도착해 늦게 시작 했지만 사전 계획으로 무난하게
백제부흥길 5코스를 무사히 끝내고 귀경열차에서 편하게 쉬면서 올라오는 길객은 오늘도 삶을 축제로 만든거다.
**백제 부흥길에서 사진을 부탁 했는데 두번 다 사진을 못찍는다고 거절을 당해 친구와 담은 시진이 없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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