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눈 다운 눈이 내려서 하얀 세상을 이룬 모습이 보기 좋아서 눈이 내린 다음날 원덕역에 내려서 농촌길을
가면서 눈길에 걷는 맛 주변의 풍경의 멋을 동시에 즐겨본다. 올 겨울 들어서 제대로 된 눈길 트레킹을 처음 하면서
잡다한 생각도 날려 보내고 평온한 마음이 되는걸 느끼니 좋기만 하다. 한파의 강추위도 한낮의 햇살이 눈에 반사
되어서 따사한 느낌으로 다가오고 완전무장하고 핫팩도 들고 다녀서 한파가 잠시 피해 주는거 같기도 하다..
코스는 아는 길들이라 적당하게 만들어 중복이 안되게 전혀 다른 농촌길로 원덕역에 도착하니 3.6k 가슴이 후련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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