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은 교통편이 쉬운곳 위주로 가는데 오늘은 서해선 시흥대야 역에서 출발해 역방향으로 관곡지로 향하는
경기둘레길 54코스다. 소사역 부터 출발 하지만 우리에 맞게 코스로 조정해 가는길이 시흥의 신도시라 흥미와 셀레임이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 은계호수공원은 완공이 안되었는데 주변의 건물들이 들어서고 음식점과 카페가 신상으로 오픈
하는데 특히 카페가 많이 보이고 대형 카페도 있어 들어가 본다. 시간 때문에 차는 마시지 못하지만 따로 올 생각도.
오난산 숲속을 지나 천변길로 가면 호조벌 들녘이 시작되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을 보면서 풍요로운 느낌이 들고 풍년
이라는 생각도 호조벌이 상당히 넓고 들판길을 한참 걷는데 신현역 까지 이어지고 9.7k의 도보를 신현역에서 마친다.
첫번째 토끼굴 나와서 관곡지로 안가고 신현역으로 곧장 전철을 타러간다. /관곡지는 많이 다녔기에 생략 한거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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