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평해변을 지나면 꽃길과 숲길로 해파랑길은 이어 지는데 지도앱으로 천곡동굴로 가는 네비는 해랑전망대서
5.3k 지점에서 방향을 틀어 해파랑길과 헤어져 1k 정도 직선으로 가면 천곡 황금박쥐동굴이 나오고 9.45k의 도보를
끝내고 천곡동굴을 탐방한다. 처음 가보는 천곡동굴은 1991년 아파트 공사를 하다가 발견 되었다는데 시내에 있어
대중교통편도 좋다. 동굴이 길지 않아 개방 된곳만 탐방하고 나오고 아무나 무난하게 다닐수가 있을거 같다
천곡동굴을 나오면 북평여고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고 묵호역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어 교통편 부담은 없고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는 동해시내 풍경도 괜찮다. 묵호역에서 도째비골 거처 해랑전망대로 그리고 해파랑길 거처 천곡동굴
까지 전부 9.45k를 도보로 즐기는 여행이 즐거웠고 일정이 두시간 빨리 끝나 묵호역에서 여유있는 뒤풀이도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강원도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악산둘레길 11코스/한가터길 (0) | 2022.05.30 |
---|---|
치악산 국형사 가는길 (0) | 2022.05.28 |
해파랑길 33코스/ 해랑전망대->하평해변 (0) | 2022.05.06 |
묵호 논골담길->도째비골 (0) | 2022.05.05 |
묵호역->논골담길 (0) | 2022.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