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시작한 트레킹 오전에는 흐리던 날씨가 오후들어 맑게 개이고 고운 모습을 보여주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보행길도 아파트 주변이라 그런지 길객들도 보여서 발걸음도 가벼운데 맞은편에서 오는 길객이
자주 동행하던 친구라 반가운 해후를 하고 친구도 오던길을 뒤돌아 우리와 동행을 한다. 친구는 와이프가 치료중이라
잠시 우리와 동행을 못하는데 이렇게 만나는 우연이 좋기만 하고 트레킹이 한결 부드러워 진다. 지축역을 지나
바람누리길 코스인 북한산으로 안가고 구파발천으로 들어가 구파발역으로 가다가 역부근 식당에서 13.4k의 도보를
끝내고 은평구에 거주하는 만난 친구가 자기 동네에 왔다고 맛난 식사를 대접해 잘 먹고 귀가한다. 친구 고마워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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