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

귀경 하려고 숙소를 나온다.

하이원리죠트에서 출발해 청령포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배를 왕복으로 타는 비용 포함.

구름이 잔뜩낀 날씨가 금새 맑아졌다.

소나무가 멋지고.

다시 배를 타고 나온다.

청령포에서 영월역으로.

영월역 건너편의 다슬기식당 거리에서.

다슬기해장국.다슬기순두부 10000원.

역전 부근에서.

영월에서 차를 마시면서 잠시 쉬고간다.

하이원리죠트 마운틴 콘도에서 이틀을 잘 쉬고서 귀경길에 오른다. 체크아웃도 폰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고 영월

청령포를 지나는 코스라 청령포로 내려가 돌아 보면서 둘째가 대여섯살때 이박삼일 텐트치고 여름 휴가를 보낸곳

이라 설명 했는데 기억이 없단다. 배를 타고 들어갔다 나오는건 예전과 같지만 주변의 풍경은 많이 변해 세월의 역사를

말해준다. 점심때가 되어서 영월의 맛집 다슬기 해장국을 먹으로 영월역 앞으로 와서 오랫만에 맛을 본다. 영월은 여러번

다녀서 반갑고 영월의 블친도 생각 나는데 가을걷이가 한참이고 바쁜 계절이라 전화도 삼가고 카페에 들어가 쉬면서

이박삼일의 모든 일정을 마친다. 둘째와 며느리가 신경을 많이써 모든 일정을 준비하고 우리 부부는 편하게 다닌거다.

특히 길객이 교통편 때문에 다니지 못한곳 위주로 다녔는데 다음번은 주왕산 오지 코스로  준비 한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