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역에서 금릉역으로 가는 코스를 알기위해 운정역 1번 출구에서 소리천 천변길로 들어가 걷는 주민한테
물어보니 자전거 길이 금릉까지 이어져 금릉역이나 금촌역 까지 갈수 있다는 말에 길은 신경쓸 필요없이 도보와
자전거 겸용 도로를 편안하게 걷기만 하면된다. 천변길 벗어나면 그늘이 드문 길로 가는데 중간 중간에 잣나무 숲이
있어 쉬어 가기 괜찮고 개발되지 않은 자연의 풍경을 보는것도 좋은데 장마철 인데도 고운 하늘을 볼수 있다는게
너무 좋았다. 공릉천이 나오면 금촌둘레길 돌면서 보던 풍경에 길도 낮이 익어 망설임 없이 파주세무소 옆길로해 금촌
로데오 거리에서 차를 마시며 쉬다가 금릉역에서 4.94k의 도보를 끝낸다. 새로운 길을 알았다는게 기쁨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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