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때는 교통편이 지금보다 좋지 안아서 낙화암 보고 백마강에서 배를 타는걸로 만족하고 뒤돌아 가기 바뻣는데
지금은 여유가 있어 궁남지로 향한다. 연꽃이 피는 계절에 오면 좋은데 아직은 때가 이르지만 옆지기가 한번도 오지
못한 궁남지에서 신록이 주는 느긋함 그리고 수련의 고운 자태를 보고 포룡정 정자서 쉬면서 시원함을 즐기는데
너무 좋단다. 여행을 통해서 미지의 세상을 보면서 기쁨도 느끼고 삶을 뒤돌아 보는것도 필요하고 활력을 충전도
남아있는 여생이 얼마 될런지 모르지만 무탈하고 건강하게 행복을 만들어 가는게 부부의 소망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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