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을 이용해 한번에 갈수있는 상계역 그리고 불암산으로 이어지는 길을 가보고 싶다는 옆지기를 위해서 짧게 걷고
숲속의 싱그러움도 느끼고 꽃구경도 할수있는 코스를 구상해 상계역 부터 출발해 불암산 정상 방향으로 가면서 20여년
만에 왔더니 많이 변했다며 주변을 살펴 보면서 예전 이야기를 나눈다. 숲길에서 봄의 싱그러움을 느끼면서 도착한 정원
쉼터에서 점심을 먹고 느긋하게 쉬다가 철쭉동산으로 옮기니 화려하고 아름다운 철쭉의 자태에 옆지기는 멋지다며
너무 좋아 하면서 주변도 맘에 든다며 앞으로는 운동겸 해서 이곳을 자주 찾겠다고 한다. 귀로는 철쭉동산 내려가면
도로가 나오고 700m 정도 걷노라면 상계역에 도착해 3.8k의 도보를 끝낸다. 옆지기는 딱 맞는 거리라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사동의 오후 (0) | 2021.05.18 |
---|---|
구로 올레길/산림3.4 하천3코스 (0) | 2021.05.11 |
서울숲 튤립 (0) | 2021.04.30 |
정릉골 (0) | 2021.04.28 |
서울숲에서 응봉역 (0) | 2021.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