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가 소싯적에 할머니가 사시던 추억의 정릉골을 찾아가 보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많이 변해서 어디가 어딘줄은
몰라도 정릉골의 흔적만 그냥 보아도 좋겠다는 말에 옆지기도 나이가 들어가니 할머니 댁에 놀러가 재밌게 놀던 어린날
추억들이 그립고 보고픈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나는거 같아 둘레길 다니면서 아는 곳으로! 동묘역에서 1014번 버스로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종점이 지대가 높고 그 아래로는 전부 아파트로 변해 흔적은 찾을수 없어도 왔다는것 만으로도
만족해 한다. 칼바위능선의 숲길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서 소풍온 기분을 내는데 청설모가 다가와 먹거리로
유혹하며 즐기면서 유년의 그 시절을 소환 하면서 기쁨을 느끼는거 같아 보는 길객도 덩달아 공유를 하는 느낌이 든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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