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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반곡역 주변

by 푸른들2 2020. 12. 28.

지난번 원주굽이길은 여기서 끝내고 버스를 탓는데 오늘은 반곡역으로 올라간다.
오늘은 종일 치악산을 본다.
시원 시원한 도로가 한가하다.
목조로 건축을 하는 모습도 본다.
반곡역에 도착.
반곡역 갤러리
반곡역을 무정차로 통과하는 열차.
오후 5시경의 반곡역.
반곡역서 저녁 5시15분 청량리행을 생전 처음 탄다..

지난번 원주굽이길 5코스 마지막 지점이던 반곡역 주변에 도착하니 기분이 남다르다. 오늘은 반곡역서 열차를 이용해

청량리로 갈 예정인데 시간도 많이 남아 지난번 다니지 못했던 길들을 다니면서 사진으로 담아본다. 생각 할수록

대단함을 느끼는데  신도시로 들어와 사는 사람들도 아파트를 보니 많다. 하루에  4번있는 청량리행 열차를 타기위해

반곡역에 도착해 7.5k의 도보를 끝내고 선로 주변에서 추억의 사진들을 담는다.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거 같은 

반곡역에서  17시15분에 출발하는 청량리행 열차를 타고 반곡역 주변을 다시 보면서 다음에 굽이길 올때는 기차는

다니지 않고 길객은 지나 가면서 추억을 생각 하겠지! 열차는 창가만 표를 팔아도 자리는 비었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