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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길

금산 하늘물빛정원

by 푸른들2 2020. 12. 4.

이런 종류의 열대식물원 낮설지 않아서 좋다.
식물원의 매장.
가격이 높다.
빵 하나에 5500원 무엇이 그리 비싼지.
맛이 있다고 해도 빵은 포기.
배낭에 담아온 과일로.
족욕 카페도 있고.
꽃도 남아있고.
물을 다 빼버려 황량한 느낌이 드는 수변.
수변따라 둘레길로 만들고.
핑크뮬리가 늦게까지 있고.
핑크뮬리에서 보이는 열대 식물원.
숯가마찜질방에서 피여 오르른 연기.
숯가마용 목재들.
이렇게 늦게도 단풍을 보니 좋다.

하늘물빛정원은 풍광이 좋아 제10경 이라는 안내도가 있고 물빛정원의 조감도만 보면 멋지다는 탄성이 나오는데 실제로

찾아가니 멋지게 보이던 물빛정원의 물은 공사로 다 빼버린 상태라 볼품이 없으니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우선 열대

식물원에 들어가 따듯함을 느끼고 빵집의 가격은 예상외로 높아 구경만 하고 실내 의자에 앉아 배낭에 담아온 과일을 

꺼내 먹으며 느긋하게 쉬고서 물은 없지만 수변공원을 한바퀴 돌면서 주변을 탐방 하는데 개인이 설립한 하늘물빛정원

이라고 한다. 카페와 음식점이 있고 숯가마도 있는데 경관도 괜찮아 대전서 승용차로 얼마 안걸려 많이들 찾아 온단다. 

금산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길객도 역시 좋고 새로운 길의 역사를 쌓아 올린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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