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와 영등포 타임스퀘어 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길객은 우중도보를 동작역 1번 출구서 시작해 한강변으로 나간다.
비가 많이 온다고 해도 계속 오는게 아니고 내리다 말다를 하니 우중도보에 전혀 지장이 없고 의외로 한강변을 걷는
우중 길객이 나뿐만 아니다. 안개가 잔뜩껴 시야가 나빠도 걷는데 지장이 없고 그런 풍광을 보는 맛도 괜찮다. 한강변
낚시꾼들이 많은데 장어를 잡는 모습을 여러번 목격을 하면서 걷는 기분도 좋다. 한강대교에서 올라오면 노들역이
나오는데 여기서 3.6k의 도보를 끝내고 약속 장소인 타임스퀘어 식당가에서 옆지기와 만나 점심을 먹고
차를 마시며 느긋하게 보내다가 귀가한다. 타임스퀘어가 소음이 너무 심하고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 안가려 한다 .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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