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온 종로신문을 보노라니 인왕산자락길과 인왕산숲길 구간이 나왔다. 인왕산자락길은 수도없이 다녔는데 숲길
구간은 다닌적이 없어 코스를 자세히 보니 알만한 장소가 많아 정식으로 숲길 구간을 가기위해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세종마을음식거리를 지나 사직단에 도착해 코스를 시작한다.(1번 출구에서 시작하면 직진) 사직단 거처 황학정을
지나면 인왕산숲길 이라는 이정표와 표지석이 보이면 끝나는 지점 윤동주문학관 까지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 시원한
숲길에서 종로의 역사를 느끼며 갈수있고 조성이 잘된 숲속에서 편안함도 얻을수 있는데 숲길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
소나기가 내려 정자에서 한참씩 쉬어 가면서 우중의 정취를 느긋하게 즐겨 보기도 하면서 가다보니 비는 그치고 목적지
윤동주문학관에 도착해 4.1k의 도보를 끝낸다. 전 구간이 숲길이고 코스 거리는 짧은데 산길이라 오르고 내리는 구간이
많지만 쉬어가는 쉼터가 많아 느긋하게 가면 좋다. 대한민국의 중심지 종로에서 맛볼수 있는 숲길.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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