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지기 한테 강촌을 혼자 간다고 얘기하고 나가서 전철을 타고 가는데 옆지기 한테 전화가 와서 받으니 강촌을 가고
싶다고해 청량리역에서 만나 강촌역으로 오늘 일정은 옆지기에 맞추어 택시로 구곡폭포 매표소 입구에 내려서
숲길로만 걸어 가는데 오랫만에 왔는데 너무 좋다면서 좋아한다. 구곡폭포의 물줄기는 가늘어도 느낌이 졸다며
한참을 쉬어가는 옆지기 기분을 맞춰준다. 그러면서 강촌역 까지 도보로 가는데 멀지않고 숲길이라 걷기 좋다고
동의를 구하고 구곡폭포를 하산해 매표소를 지나서 숲길로해 기분좋게 강촌역에 도착해 4.2k도보를 마친다.
뒤풀이는 춘천으로 이동해 저녁을 먹고 열차로 귀가 하는데 옆지기가 오늘 코스 좋았다고 한마디 한다.
삶의 나그네 -길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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