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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고향 성묘 길

by 푸른들2 2020. 4. 6.

 

덕평휴게소.

차를 마시며 쉬어간다.

문막 오일장터.

모자가 필요한 물품을 고른다.

선산 앞에서 내리고.

부모님 묘에서 묘제를 지낸다.

부모님 묘 부근에 길객을 기준으로 10촌 이내 납골묘를 조성하고.

승용차로 20분 거리의 여주의 음식점으로.

모두부 정식 1인당 15000원.

인근의 스타벅스.

식사후 마시는 커피가 괜찮다.

스타벅스 부근의 명성황후 생가지로.

코로나 때문에 휴관이다.

생가지 옆 자전거 도로에서.

감고당 건물을 땡겨본다.

상행선은 중부고속 도로 마장휴게소에서 쉬어간다.

사람이 없어 한적한 휴게소.

썰렁한 휴게소.

텅빈 휴게소의 공간들 그리고 아래는 상행선 중부 고속도로.

해마다 아버님 기일에는 옆지기와 며느리가 미리 모여 제수 음식을 만들고 전 가족이 밤에 제사를

모시는데 이번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때문에 전 가족이 모이는게 힘들거 같아 차선책으로

묘제를 지내기로 하고 참석을 할수있는 작은애와 같이 제물을 준비하고 선산이 있는 고향으로 간다.

마침 한식도 끼여있어 묘제로 모시면서 두가지를 해결하고 10촌내 일가만 쓸수있는 납골묘가

완성된 장소를 확인 시켜준다.앞으로도 기일 날 오늘처럼 직접 산소로 내려와 묘제를 모시는것도

괜찮은데 전 가족이 먼곳까지 움직이는게 부담 스럽지만 상황에 따라 해볼만 하다.

식사는 인근의 음식점을 이용하고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도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그런데 길객의 지출은 많아질거 같은데 기분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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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