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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춘천 공지천의 벚꽃

by 푸른들2 2020. 4. 11.

 

춘천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춘천대교 옆을 지난다.

쑥을 캐고.

벚꽃이 화사하게 피고.

마스크 착용하고 사진을 부부 길객에게 부탁해서 담고.

괜찮다고 마스크 벗고 찍으라는 고마운 부부 길객. 

제방길은 자전거가.

자전거 타는 모습을 배경으로 계속 사진을 찍는 모습.

꽃속의 여인들.

공지천 다리를 건너 지나온 길을 본다.

개나리와 건너편 벚꽃의 조화.

꽃잎이 바람에 휘날리며 떨어지고.

벚꽃아래 천사의 귀여운 모습.

고운 개나리와 함께.

춘천 시내.

봉의산과 건너편 벚꽃길이 한눈에 보인다.

남춘천역 가는 길.

올해는 인파가 몰리는 서울 보다는 사람이 많지않은 근교의 벚꽃 길에서 봄을 즐기는걸 선호해

오늘은 춘천역에서 의암호로 나가 공지천 방향으로 조금 가다보면 벚꽃길을 만나는데 수변길과

제방길 사이의 제방에 벚꽃들이 한줄로 화사하게 피여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건너편 

문화방송으로 가면서 보는 풍경도 보기 좋고 전망대서 보는 벚꽃길의 모습이 너무 좋아 차를 마시며

한참을 감상하게 만든다.공지천을거처 풍물시장을 지나 남춘천역에 도착해 6.5k의 도보를 마친다.

 


삶의 나그네  -길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