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만나고. 방이동 쪽으로 나와서. 맛난 음식으로. 보리굴비만 빼고 모든 음식이 리필이 된다. 식사를 마치고. 오사카 가을비를 부르며 사진 부탁 했더니 요렇게 나왔네. 오래된 모임은 서로가 잘 알고 부담이 안되어 좋다.비록 사회생활 하면서 맺어진 인연 이지만 부부와 함께 만나다 보니 서로의 일상사도 웬만큼 알고 세월이 가다보니 사고로 옆지기를 먼저 보낸 형님도 또 갑작스런 병으로 치료를 받는 친구도 생기고 했지만 송년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얘기하는 자리를 만드는 순간들이 좋다.식사와 노래방 그리고 마무리로 한잔의 차를 마시며 내년에는 더 좋은 일들이 생기길 덕담으로 나눈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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