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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길

광주여행의 순간들

by 푸른들2 2017. 9. 16.

광주송정역의 08시 22분 아침은 한가하다.

역에서 멋진 그림도 보고.

차를 기다리며 안내판을 보는 친구.

완도의 거리에서.

무슨 꽃인줄 모르고 이뻐서.

건어물도 보고.

곱창김 처음본다.

완도 막걸리 맛도 보고.

완도의 정식 차림도 먹어보고.

작은 어촌도 둘러보고.

광주송정역 시장으로.

블친이 만들어온 부추전이 맛나고.

즐거운 송정의 밤.

오늘따라 송정의 밤이 정겹다.

광주에 도착해서 시작되는 여행이 이번에는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이 드는건 광주의 블친과

함께 하기에 그런것 같다.낮선 객지에 아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좋고 마음은 든든하게 느껴진다.

하루 동안 같은 목적으로 만나 함께한 시간들이 빨리 지나고 헤여지는 시간은 한잔의 축배로

끝내고 광주의 만남을 마무리 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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