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백운동 별서정원과 녹차밭

별서정원 가는 숲길이 시원하다. 정원에서 나무 사이로 조금 보이는 월출산의 옥판봉. 나무가 가려 정원을 한눈에 볼수가 없다. 별서정원을 나오면 월출산다원이 환하게 펼처진다.     백운동 별서정원은 길객도 인터넷을 통해서만 보고 가본적이 없는데 남도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가본다. 별서정원 가는길은 숲길이고 그속에 자리잡은 정원을 보면서 옛날엔 오지 였을텐데 어찌 이렇게 만들어 졌는지 감탄을 하게된다.은거하긴 딱 좋은데 가고 오기는 쉽지 않았을거다.정원을 돌고 나오면 초록의 차밭이 월출산과 함께 보이는데 가슴이 탁 트이며 시원해 진다. 아니 차밭이 이곳에 하면서 가슴 속에서 감흥이 저절로 올라옴을 느낀다.월출산 아래 정원과 차밭 풍경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