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솔바람길/백제군사박물관->휴정서원

군사박물관 후문으로 나와서 솔바람길로. 황산벌을 배경으로 양지바른 남쪽은 눈이 거의 녹았다.. 옛일을 생각 하면서 내려다 본다. 군사박물관에서 올라오는 길도 있다. 오전보단 많이 녹은 눈길. 문이 점겨있어 밖에서만 본다. 대나무 길이. 탑정호가 눈앞에 솔바람 길도 끝나간다. 휴정서원 문이 점겨있다. 백제군사박물관을 나와 후문으로 가면 솔바람길 이정표가 보이고 길은 산길로 인도한다.여기서 알고 싶었던 황산벌 전투의 현장인 황산벌전적지 안내판이 보이고 산에서 내려다 볼수가 있다.궁금하게 생각했던 황산벌을 직접보니 너무 좋았다.산길을 가다가 영사암을 거처 하산하면 탑정호가 보이고 솔바람길의 종점인 휴정서원에 도착한다.동산과 같은 수락산과 고정산 두개의 산을 넘어 왔는데 코스가 크게 힘들지 않고 볼거리도 많아서 일년에 한두번  꽃피는 계절과 단풍철에 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3월7일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