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솔바람길/돈암서원->백제군사박물관

돈암서원 나와서 오른쪽 담길로 간다. 담길 모퉁이에 이정표가 보인다. 돈암서원 담을끼고 올라간다. 돈암서원을 뒤돌아 본다. 수락산으로 올라 가는데 멋진 눈길이 반겨준다. 간밤에 내린 눈이라 미끄럽지 안아서 아이젠 없이 오른다. 충청도 돈암서원 뒷산에서 눈을(3.7) 볼줄이야 상쾌하다. 충곡서원은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길이라 패스하고 휴정서원쪽으로. 하산길에 탑정호가 보인다. 남쪽은 눈이 녹았다. 백제군사박물관 후문으로 하산한다. 백제군사박물관     논산의 솔바람길은 첨 가보는 길이다.교통편이 좋은 논산역에서 버스로 와도 되지만 연산역에서 도보로도 얼마 안되는 거리라 길객에겐 딱인데 하행 열차가 하루에 다섯번 귀경편은 논산역이 좋다.돈암서원 입구에서 오른쪽 담장을 끼고 가면 이정표가 보이고 길을 잊을 염려는 없다.마침 내린눈이 쌓여있는 산길이 길객에겐 가고팟던 눈길이라 기분이 상쾌하고 아이젠 없어도 오르고 내려갈수 있을 정도다.수락산을 하산해 계백장군유적지에 들어가 묘를 참배 하면서 한번 와보고 싶었던 곳을 찾는 감회가 남다름을 느끼게 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