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우측의 큰 골목으로. 윤보선가 정독도서관 입구에서. 막다른 골목에 예약한 음식점이. 나도 빠지고 늦게온 두사람도 빠졌네. 인사동길. 앗 어린아이도 가방에 지폐를. 산행을 끝내고 모임 장소로 일찍 간다.그동안 맡아온 총무직을 후임에게 넘기기 위해서 만나는 날이기도. 장소 선택과 섭외를 지난달로 끝내고 이번 부터는 편하게 가서 먹고 즐기기만 하니 너무 좋다. 결산서를 만들어 발표하고 후임에게 넘기는 걸로 완전히 해방되어 기분이 너무 좋아 모임이 끝나고 인사동의 밤거리를 거닐어 본다. 밤의 인사동은 낮하고는 틀리는게 연주인들이 많다 외국인도 세계여행을 하면서 경비를 보태려고 사진도 팔고 각양 각색의 사연들이 길거리에서 보이는 밤거리를 보면서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는게 느껴진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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