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길/종합운동장역->수서역

전철역에 나와서 보는 하늘이 곱다. 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탄천 왼쪽은 면허시험장. 내가 지나온 다리를 본다. 면허시험장 오가는 다리 수험생 아니면 다닐수 없다. 롯데 건물이 보이고. 직진하면 양재천 왼쪽은 탄전으로. 탄천으로 간다. 습지로도 길이. 하늘이 곱다. 저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다. 롯데를 옆으로 보면서 가는 탄천길. 롯데 근거리를 지나고 있다. 길객도 보인다.  착륙하는 비행기. 다리에서 보는 탄천이 넓다. 탄천길 이번 구간은 짜투리로 남겨둔 구간인데 오후에 수서 인근에 볼일이 있어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면허시험장을 거처 탄천길을 거슬러 올라간다. 벚꽃이 필때 양재천을 함께 탐방하면 좋을 그런 길이다.. 제2롯데를 옆으로 보면서 걷는 길이기에 가까이서 직선으로 보는데 크긴 큰 건물 이라는걸 실감한다. 평탄한 길에 안내판이 없어도 가기만 하면 되고 수서역으로 나가는 길에서 서울둘레길 이정표를 볼수가 있다.. 수서역까지 가볍게 6.8k를 도보로 주파하고 오후의 일들 밤늦게 까지 즐긴 하루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