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1번 출구에서. 오늘 둘레길의 가이드를. 멋져요. 드디어 한강길로. 다들 처음 이라며 좋아하고. 무얼 잡았나 하고 가까이 가본다. 이런길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는 일행들. 11시 조금 넘었는데 배낭이 무겁다고 먹고 가잔다. 억새가 그런대로 볼만하다. 포즈가 좋아요.
서울에서 경기도로. 이차로 남은 음식을 처분중. 평지라서 편하단다. 행주산성 거의 다 왔다. 억새가 좋다고 다음에도 오잔다. 행주산성의 명물 어탕국수 잘들 먹는다. 한강길의 길라잡이를 위해 6호선 월드컵 1번출구에 10시에 나가니 시간들 맞춰서 다들 나온다. 행주산성이 목적지로 10k가 넘는 거리, 대부분이 이 길이 있다는 자체를 모르는 초행길인데 도보를 할수록 반응이 괜찮다.억새 사이길이 좋다고 하늘공원 보다 더 맘에 든다고 여럿이 함께하니 지루하지 않고 거리도 짧게 느껴지는거 같다.만추의 한강길에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가 을씨년 스럽지만 기분들은 전부 쾌청. 행주산성의 명물 어탕국수집 안내로 무사히 마무리 다음은 시내에서 송년회를 하자고 모두를 박수로 찬성.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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