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새마을호 예전엔 많이 타고 다녔는데. 온양온천역에 도착하니 이런 조형물이. 역전 건너편 곡교천 가는길에. 직진으로 1.5k 도보로 가면 곡교천이. 곡교천 다리에서 보는 은행나무길. 다리 건너 드디어 은행나무 길이다. 은행나무 길에서 보는 동네의 모습도 정겹다. 길 아래편도 괜찮다. 사진을 담는 여인네의 열정. 하트를 만들고. 들녘의 풍경도 좋고. 여긴 멀어서 그런지 사람의 발길이 적어 은행잎이 쌓였다. 온길을 뒤돌아 보아도 좋다. 거의 끝나는 지점. 사람이 없을때 담아주는 마음은. 끝나는 지점 여기서 좌회전해 얼마 안가면 현충사다. 아산의 곡교천 은행나무 길은 만추의 요맘때면 꼭 가고 싶은 길이다. 조금은 늦은듯 하지만 느긋한 마음으로 열차를 타고 온양온천역에 내려서 곡교천 까지 도보로 가는데 2k로가 안되는 거리, 도착하니 멋들어진 은행나무가 반겨준다.역시 멋진 아름다움이 수북히 깔린 길이 멋스럽다.예쁜걸 좋아하는 마음들은 다 같은법 길에서 즐거움을 찾아온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마음들도 따듯해 지는거 같다.은행나무길 끝까지 가노라면 은행잎이 쌓여 더 좋은데 힘들어서 그런지 중간에 되돌아가 수북하게 쌓인 길의 아름다움을 놓치는거 같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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