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광장에서 해변길로 내려간다. 바닷가를 보는 한쌍의 모습을 보노라니 옛 추억이 떠 오른다.
뒤로 중리 해변이 보인다. 길이 험한 만큼 멋진 모습을 볼수있다. 해안길이 막혀있어 다시 오르막 길로. 오르락 내리락 땀이난다. 중리해변이 눈앞에. 안내도가 없으면 가기 헷갈리는 해안길. 이런 점포 사이를 지나간다. 다 해녀 들인가? 해녀복이 걸려있다. 산길로 올라 가는데 땀깨나 흘렸다. 처음 가보는 길들이다. 왼쪽의 주전자 섬을 보니 어느쪽 되는지 감이 온다. 감지해변이 보인다. 태종대 유원지 입구도 보이고. 태종대 입구 가는길 공원이 보이고.
75광장에서 해변으로 내려가 바닷가의 풍광을 제대로 맛본다.계단을 오르 내리는 쉽지않은 구간 이지만. 해안가의 멋진 경치를 보면서 가노라면 어려움 없이 무난히 중리해변에 도착해 해녀들이 파는 간이 매점도 볼수가 그 다음 부터는 산길로 땀을 흘리고 올라 가는데 한적한 길이니 주의 하라는 안내문도 보인다. 처음 걷는 길이라 호기심에 색다른 맛이 느껴지는 기분좋은 도보 여행이다.산길에서 내려다 보이는 주전자 섬과 감지해변을 보니 비로소 위치를 정확하게 감을 잡고 느긋하게 내려오니 태종대 유원지가 보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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