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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오전은 장맛비 오후의 남산

by 푸른들2 2015. 7. 27.

 

남산 한옥마을 올라가는 길이 한가하다.

오전엔 비가 왔는데 오후의 남산위 하늘은 너무 보기가 좋다.

태권 시범공연 앞두고 연습중.


늘씬한 외국인들.

나무 그늘이 시원한 남산길.

비온뒤의 시내 모습이 깨끗하다.

이런 모습 보기가 쉽지않다.

남산에서 세시부터 하는 무술공연.

대나무를 베는 칼이 진검 이란다. 

하트를 배경으로.

북악산괴 북한산도 잘 보인다.

한강을 배경으로 무언가 또 공사를 한다.혹시 스카이 워크를?

동작대교와 관악산도 잘 보이고.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는 길.

케이블카 승강장 위에도 열쇠가 굉장히 많다.

휴일의 오전은 장맛비에 집에서 쉬는데 날이 개는 기미가 보여 일찍 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남산으로.

오전을 넘어선 남산의 하늘은 언제 비가 왔냐는듯 맑기만 하다.한옥마을은 중국인 관광객이 너무 안보여

썰렁한 느낌이 든다.남산 오르는 길은 나무 그늘이 좋아서 선선하고 간만에 가는 길이라 마음과 발길이

다 가볍게 느껴져 여유롭다.정상에서 바라보는 시내 풍경은 시야가 확 뚫린듯 멀리까지 잘 보인다.

아름답고 멋진 풍경이란 생각을 품고 하산은 한국은행 거처 시청역쪽으로, 서울의 삼대 메밀 국수집

그중의 하나라는 음식점에 들려서 뒤풀이.. 오늘 도보 거리는 6.7k(남산 한옥마을-남산 정상-시청역)

 함께 남산 오르신분 문희옥 노래 듣고 모든걸 잊고 즐거운 생각만 ㅎㅎㅎ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