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자락/향로봉과 족두리봉 사이길

10시 전인데 만나는 친구들 반갑고. 구름정원길 둘레길 코스로. 둘레길 버리고 족두리봉 방향으로. 힘차게 오르고. 평택에서 참석한 벗.  전문 산악인.   잠시 숨을 고르고. 간식 시간. 시산제를 곳곳에서 지낸다.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도 잠시보고. 오후 2시에 예약한 집에서 뒤풀이. 2차는 바쁜사람 가고 입가심 순서.   정기산행을 불광역에서 20여명이 만나 북한산 둘레길을 거처 족두리봉과 향로봉 사이길로 오른다. 간단한 간식을 하는데 산중은 찬바람이 불어서 추위를 느낀다 시내는 영상인데 산중은 가만히 있으면 춥다. 추울때는 움직이는게 최고 땀좀내고 하산길로 접어드니 몸이 가벼워저 한달음에 내려온다.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함께하니 마음이 편하다.뒤풀이를 불광역 인근에서 푸짐하게 하고 2차는 호프집에서 생맥주 한잔으로 못다한 얘기를 나누고  헤어지니 뿌듯함이 내가슴에 잔잔히 자리 잡는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