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의 모습. 천보산도. 산행후 마시는 한잔의 술은 감로주 이상의 의미가 있다.예전에 마시던 술은 술이 마신거고 지금 딱 한잔은 내가 마시는 술이다.술이란 놈의 기분에 맞추어 즐거움을 찾아 갈때도 좋았지만 나의 기분에 맞춰 삶을 즐기는거 또한 좋다.좀 아쉽지만 한잔으로 즐기는 삶의 맛 나에게 주어진 행복한 시간인 것이다. 이렇게 한잔으로 산행의 피로를 걷어내고 살아 있다는 희열을 깊어가는 밤 주점에서 느껴본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
'삶의여행속내모습 서울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자락/향로봉과 족두리봉 사이길 (0) | 2015.03.02 |
---|---|
대학로와. 이화마을 벽화 (0) | 2015.02.28 |
설맞이 경동시장 동행 (0) | 2015.02.17 |
화정역에서 (0) | 2015.02.14 |
강서둘레길+행주나루길 (0) | 2015.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