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에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크림 생으로 한잔 ㅎㅎ 공원에 공연 무대도 있다. 추워도 무장하고 장기를 두는 이것도 낙이다. 공원 둘레길. 삶을 즐긴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다. 물이 흐르지 않으면 썩듯이 생각도 흐르지 않으면 마찬가지 라고 하는걸 알면서도 몸과 마음을 가둬두고 생활하는 주위를 많이본다.삶의 나그네는 오늘도 삶을 즐기기 위해 나선다. 즐겁고 뿌듯한 마음 그리고 콧노래가 나올만큼 행복을 느끼며 걷고 거닐며 세상과 친구한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