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깔리는 인사동. 친구 옆지기의 전시회에 참석을. 글씨에 일가견이 있는 친구가 방명록에. 18시에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 오늘의 주인공 가운데 부부 안경도 닮았네. 나를 보지말고 앞을 봐야지 ㅎㅎ 주인공의 인사의 말씀도. 건배 좋아요. 부부는 이럴때 행복 이지요. 넘 좋아서 웃음이 절로 난다오. 나도 한컷. 우정은 길게 이어지고. 표정들 좋아요. 전체를 배경으로 한컷. 산길에서 동창 총무(재권)한테 한통의 전화를 받는다.오늘 저녁 18시에 인사동 홍익빌딩 1층 갤러리 라메르(gallery La Mer) 에서 친구 옆지기인 한국화 이임순님의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 하는데 오라고 갑작스런 통보를 하는데 속으론 진즉 연락하지 하면서도 간다고, 내일인줄 알았는데. 커팅식을 보고 그림도 담아 보는데 그림엔 문외한 이지만 섬세한 여인의 손길로 그려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의 약력을 보니 작품 활동도 많았고 후학도 지도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친구 임군과 옆지기의 전시회를 축하하며 건강한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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