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우도의 홍조단괴 해수욕장

마지막 코스 홍조단괴(서빈백사)에 도착. 여기 백사장이 좋아서 인파가 몰린다. 바닷색이 좋고 물속에 들어간 사람도. 요것 들고 나가면 벌금이 엄청 나다네. 성산 일출봉을 보면서 무얼 생각을 하는지. 동심으로 돌아가 공기놀이 하는 여승들. 너무 좋아들 하신다. 고운 물빛 질에 비해 비싸고.   전남 장흥으로 가는 여객선도. 주차장의 차들이 거의 렌트카. 우도의 버스투어 마지막 지점 홍조단괴 해수욕장에 내려서니 시원한 바닷가의 백사장이 반긴다. 홍조단괴 꽤나 어려워 사전을 찾아보니 석회조류중 하나인 홍조류가 탄산칼숨을 침전시켜 홍조단괴를 형성 했다는데 천연 기념물로 벌금을 문다고 한다. 여하튼 해수욕장은 마음에 든다. 시즌때는 인파로 뒤덮혀을것 같고 음식점도 꽤나 있다.방송에 나왔다는 한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는데 값에 비해 영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제주도는 음식값이 대체로 비싸 다는걸 또한번 실감을 하고. 그래도 멋진 우도가 우리를 즐겁게 만들어 주었고 또 새로운 마음으로 찾게 될거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