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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길

제주도/서건도 가는길

by 푸른들2 2014. 10. 6.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본 범섬과 서건도.

아침 트레킹을 하는 한적한 도로에서.

돌담 넘어에 귤나무들이. 

아침의 차도는 한가.

서건도로 가는 길.

반가운 올레길 안내 리본이.

바닷가의 카라반.

썰물때는 섬에 들어갈수 있단다.

범섬이 가로막혀 잘 안보인다.

올레길 7코스.

아침의 한라산.

내가 묵은 리조트도 가까이 보이는데 일직선으로 가는 길이없다.

서건도 옆의 범섬도 잘 보인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쉼터는 한밤중.

돌에도 올레길 리본이.

비닐 하우스는 전부 감귤.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아침식사.

숙소에서 가까운데 올레길 7코스가  있어 식전에 걸어본다.눈 앞에 보이는 길인데 직선으로 길이없어

삥 돌아서 가는데 왕복으로 4k 정도다.도보는 어느 길이나 다 좋다고 생각 하지만 제주에서 혼자 걷는

재미도 남다르게 와 닿는다.썩은섬 이라고 팻말이 붙은 서건도는 바로 앞에서 보는데 범섬은 조금

거리가 떨어져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을 가뿟하게 걷고 먹는 아침은 꿀맛이다.  

올레길 리본을 만나니 반가운 벗을 만난듯 반갑고 걷는 맛의 느낌이 육지와 틀린게 내 마음 탓인거 같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