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용머리해안.산방산

산방산이 신령 스럽게 보인다. 좀 걸었는데 10m밖에? 군것질은 여인의 고유 권한. 산방산을 땡겨본다. 굴까지 갈 시간은 안되고. 몰카. 마라도쪽도 보고. 산방산에서 바라본 전경 송악산 건너 마라도도 보인다. 왼쪽의 마라도 오른쪽이 송악산. 석양의 용머리 해안 멀리 마라도까지.  산방산의 사찰 이름이 다 틀린게  제각각인 모양. 한가족 정식. 제주의 여행길은 렌트카를 이용하면 가고 싶은곳을 시간에 구애를 안받고 다니다 식사도 선택해 먹고 싶은 곳으로 갈수있어 좋은것 같다.대중교통만 이용하다 이렇게 호강하며 다니니 상쾌한 기분만. 용머리 해안길도 느긋하게 둘러보고 늦은 시간의 바닷가를 보면서 산방산에 들려 세군데 절도 탐방한다. 산방굴은 시간상 못가고 낙조의 용머리 해안과 송악산 마라도를 보면서 여행과 삶은 무엇인가를 생각해본다. 저녁은 둘째 며느리가 우릴 대접 한다고 괜찮은 집으로 안내해 거하게 먹으며 맛을 즐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