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5코스/서울대-> 석수역

서울대 관악산 입구에서 초코렛을 등산객에 주니 나도 큰것 한개 받았다. 입구에서 3.4분가다가 오른쪽으로 서울 둘레길 석수역 방향, 관악산 둘레길 2코스도. 둘레길에 나무 계단이 많이 설치되어 오르기가 좋다. 신록이 우거지면 더 좋을듯. 둘레길 표시따라 호압사로. 삼성산 오를때 들머리 호압사. 타는것 보다 잔차 끌고 오는게 더 힘들다네. 잣나무 숲 쉼터가 산림욕장. 둘레길 코스가 넘 좋다. 여기 쉼터에서 잠시 오수도. 10k 넘게 걸어도 피로감이 없는 흙길. 석수역으로 가는 하산길. 산행할때 숱하게 오던 들머리 오늘은 둘레길 날머리. 예전에 산행을 할때는 무조건 정상을 밟고 넘어 가는걸로 만족을 하고 대부분의 산꾼도 그렇게. 오늘 관악산 삼성산 둘레길을 가면서 꼭 그래야만 되는가 생각을 해본다.산행보다 둘래길 다니면서 시간을 느긋하게 천천히 즐기고 쉬면서 가니 산행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관악산 산행할때 사당이나 서울대서 연주대 거처 과천으로 별로 쉬지않고 빨리 내려가 술집 순례를 즐겼지. 오늘 서울대서 출발해 석수역까지의 서울 둘레길 코스는 산길이 계속 이어져 피로도가 적고 안내 표시판도 잘 되었있어 무리없이 천천히 즐기면서 갈수있는 코스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