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계단 가는 길에 인쇄골목도.
용두산 가는 길. 서울보다 따듯한 부산의 날씨에 40계단을 찾아가는 길객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진다. 전철 안에서도 짠내를 느끼며 아 이곳이 부산 이구나를 생각하며 정겨움과 포근함이 발길을 가볍게 한다. 40계단을 보며 그당시 힘들었을 피난사리를 상상해 본다. 나 역시 어리디 어린 피난민이였으니. 용두산 공원과 남포동.광복동.국제시장.자갈치 시장등을 다니며 현재를 즐겨보는 삶의 길 부산은 언제나 나에게 향수를 자아내는 그리움의 대상이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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