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 출구에서 동대문호텔 옆길로 들어가 새마을 금고 옆좁은 골목에서 시작.. 이골목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 벽화..
벽화골목을 여기서 들어가도 2분 정도면 벽화가 보인다.. 홍익대학교 조형대학교 대학생 재능기부와 서울시청 직원, 민간 기업의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2개월간의 공동작업으로 벽화 그리기 작업을 10월말 완료했다. 지난달 신문에 난것만 보고 동대문역에 내려서 찾아보니 역에서 2.3분 걸어가면 나오니 찾기는 쉬운데 미로같은 좁은 골목에서 벽화를 다보기가 쉽지만은 안을것 같다. 그 옛날 기동차가 다니던 주위에 산재한 쪽방촌의 힘든 삶이 좁디 좁은 골목길에 내포되고 이 지역의 역사를 웬만큼 아는 나에게는 어려운 시절의 추억의 길이기도 하다.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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