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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길

원주 구룡사 오가는 차창에서

by 푸른들2 2012. 10. 30.

간현강의 물줄기.

서원주역이 들어설 부지(예전 간현역서 1.5k 원주쪽으로)

동화역 들어가는 구 철교..

역전 앞에서 41번 구룡사행 버스를..

학곡 저수지..

치악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지난달 9.25일 용문에서 서원주간 복선 전철 구간이 완공되어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1시간6.7분대

새로운 기분으로 만추의 구룡사 길을 열차와 버스를 이용해 가면서 창밖의 아름다움에 매료된다.

차를타고 가면서 보는맛 도보로 가면서 보는맛 다 틀리지만 한폭의 삶을 산하에서 느끼게 된다.

삶은 경이로움 자체이고 자연은 그 삶을 포근하게 감싸고.문명의 이기는 1시간50분만에 목적지 도착.

차타고 오면서 만산홍엽이라 느낀 아름다움은 인간의 삶도 이와같은 거라고..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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