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풍길 4,5코스/2

의정부 민락2지구의 공사 현장이 보이고.. 안내 표시판이 보이지 않아서 물어가며 길따라 신숙주 묘소로 쪽으로.. 거의가 배밭이고.. 수락산을 바라보며 가니 여기가 어딘줄 감을 잡겠다.. 갑자기 소나기가 뿌리고 한결 시원해진 길..   의정부 교도소 앞에서 버스로 의정부역으로.. 해태 프라자 스카이 라운지 왕년의 단골집으로.. 라운지에서 바라본 시내풍경.. 군부대 철수하니 넓은 공터가 경전철 다음달 개통하니 더욱 좋아질 의정부 용암산 입구에서 일하는 동네분 한테 이 산이 무슨산 이냐고 물으니 모른다며 조금가면 안내판이   있으니 그걸보고 알아보라 한다. 그걸보니 용암산 입구고 무지랭이 계곡인걸 알수가 있었다..   요길은 완전히 삼림욕장이라 나무속에 파묻혀 길 하나만이 나있고 시원함은 이루 말할수가 없다..   솔잎이 깔린 바닥은 푹신하여 걷기에는 그만이고 쉼터엔 나무로 만든 해먹도 설치되어 있어 여기서   종일 보내도 좋을것 같다.용암산 나오니 민락동 아파트 공사지역 거기서 좌로 배밭동네 송산 쪽으로해   신숙주 선생의 묘를거처 의정부 교도소 앞쪽에서 시내버스 타고 의정부역 인근에서 뒤풀이로 마감..   삶의길 가다보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 이지만 오늘 6년반 만의 만남을 잘가던 19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이루어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그 삶을 찾기위해 나만의 삶의길에 땀을 흘리고 있는것...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