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 가는 선로
용산역에서 출발한 한강길, 새남터 순교 성지를 탐방하고 고수부지로 연결된
통로로 나기니 한강길이, 한여름 같은 날씨지만 강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절두산 지나
양화대교를 건너서 선유도의 초록과 꽃속에 가는걸음 멈추고 쉬는 즐거움도 쉬는 김에.
자리펴고 누워서 가을같은 하늘을 처다보며 흰구름을 쫓아 보기도 하고..
이만큼 다니는 행복감을 이야기 하며 지난날 삶의 아픔을 생각하며 병원에 입원해 친구한테
전화로 삶의 희망을 전해 주기도, 친구야 힘든 이 순간을 극복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당산역 밑의 한강길 주막집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오늘의 여정길을 정리해 보는 시간도...
삶의 나그네 -낙산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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