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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길

목포 유달산을 찾아서

by 푸른들2 2009. 5. 22.
 
    사오년만에 다시 찾아간 목포 감회가 남다르고 변한 목포를


      옆지기도 가보고 싶어 했던 목포의 이곳 저곳이 여기에


      목포의 눈물 옛노래 계속 흐르는 역사는 예전보다 깨끗하고
      목포역 건너편 번화가 공사도 거의 마무리 이길로해서 유달산를
        목포에 왔으니 식도락을 안즐길수 있나 생태탕을 마주하고
        옆지기는 아주 좋아하는 생태탕을 오랫만에 맛있게 먹었다고
       유달산 초입에 있는 노적봉을 배경으로 부부가 한컷씩 찍어보고
       
        찍어줄 사람이 없어도 교대로 얼마만의 그리운곳 찾아오고
       
       대학루에서 여객선 터미널을 뒤로하고 옛기억이 생생나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비 앞에서, 노래소리 끈임없이 흐르고
        저작권 금지곡이라 여기에는 올리지 못하고 대신 다른곡으로
        달선각에서 휴식을 취하는 옆지기 여기부터 정상은 혼자가고
       일등바위까지 계단길 혼자올라와 사진에 담아보는 즐거움을
        다도해의 전경이 펼처진 마당바위에서 시원함과 행복감을
       
       
        홍도로 가는 뱃길이 눈앞에 펼쳐지고 다도해의 섬들도 보이고
       뱃고동 소리가 바닷길에서 이 유달산까지 들리고 여객선 모습도
        목포시내 전경이 다보이는데 날씨가 흐려서 폰카의 성능이
       
        삼학도를 뒤로하고 삼학도는 난영공원등 공사가 한창이고
       
        국도 1.2호선의 시발점. 전에 친구와 석수역앞 국도에서 국도
      1호선 깃점이 목포라 얘기해도 부산이라 우기던 친구 생각나네
      옆에있던 이 라는 친구도 동조하고 이사진 보고 말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