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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길

낙산거사의 발길따라 인천 차이나타운

by 푸른들2 2008. 10. 16.

행복의 모습은 불행한 사람의 눈에만 보이고, /오랫만의 인천

죽음의 모습은 병든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 /차이나 타운 가는길

웃음소리가 나는 집엔 행복이 와서 들여다보고 /많이도 변했네

고함소리가 나는 집엔 불행이 와서 들여다본다,/변한길은 처음

받는 기쁨은 짧고 주는 기쁨은 길다,/이국의 거리에 선 이방인

늘 기쁘게 사는 사람은 주는 기쁨을 가진 사람이다,/공화춘 에서

어떤 이는 가난과 싸우고 어떤 이는 재물과 싸운다,/자장면 먹고

가난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많으나,/옆지기와 공화춘 앞에서

재물과 싸워 이기는 사람은 적다,/자유공원 오르는 계단에서

넘어지지 않고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는다

넘어졌다 일어나 다시 달리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박수를 보낸다

느낌없는 책을 읽으나 마나, 깨달음없는 종교는 믿으나 마나

진실없는 친구는 사귀나 마나, 자기 희생없는 사랑은하나 마나

마음이 원래부터 없는 이는 바보고,/맥아더 동상을 보는 감회

가진 마음을 버리는 이는 성인이다,/이렇게 다니는것도 행복

비뚤어진 마음을 바로잡는 이는 똑똑한 사람이고,/인천상륙작전 동판

비뚤어진 마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이는 어리석은 사람이다

낙산거사의 발걸음 삼국지의 벽화앞에, 자신의 마음을 닦아서

나를 찾기위한 여정의 길은 내일도 오늘같이 이어져 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