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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이 식기'… 간암 위험 높인다? 프라이팬, 종이컵 등에 쓰이는 '과불화화합물'은 간암 발병률을 높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과불화화합물(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PFAS)'이 간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불화화합물이란 '영원히 썩지 않는 화합물'로 알려진 4700여 종의 화합물질 군이다.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이 스며드는 것을 막는 특징이 있어, 주로 코팅제에 사용된다. 프라이팬, 포장용기, 옷, 세정제에서 미량 검출되기도 한다. 화장품에서도 검출되는데, 실제로 작년 11월 환경운동연합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국내 화장품 내 과불화화합물을 분석한 결과 20개 제품 중 10개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됐다. 케크의과대학 연구팀은 하와이대학교 연구팀과 협업해 로스앤젤레스와 하와이.. 2022. 8. 15.
물 대신 '이 음료' 벌컥벌컥… 치아에 구멍 날 수도 옥수수수염차, 탄산수 등은 탈수나 치아 부식 위험이 있어 물을 대신하기 어렵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갈증날 때 물 대신 옥수수수염차, 탄산수 등 물과 비슷한 음료를 더 자주 찾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음료들은 일시적으로 갈증을 해소시켜주지만 탈수나 치아 부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 대신 마시기 쉽지만, 자주 마시면 안 되는 음료들에 대해 알아본다. ◇옥수수수염차·팥차, 탈수 위험 높여 옥수수수염차와 팥차는 많이 마시면 탈수될 위험이 있다. 옥수수수염차는 옥수수수염과 결명자 등을 섞어 끓인 차, 팥차는 볶은 팥을 우려낸 차다. 옥수수수염과 팥 속 사포닌 성분은 부기를 빼주지만 체내 수분을 빠져나가게 만들어 탈수 위험을 높인다. ◇탄산수, 치아에 구멍 낼 수도 탄산수는 칼로리가 0이고 당분이.. 2022. 8. 13.
커피 마시면 바로 '변' 신호가… 이유는? 커피/사진=클립아트코리아 특정 음식만 먹으면 '변 신호'가 오는 경우가 있다. 음식 성분이 소화를 촉진시키거나 장을 직접 자극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것이 커피, 맥주, 푸룬이다. 이들 음식이 배변을 촉진하는 이유를 알아본다. ◇커피, 클로로겐산이 소화 촉진 커피에 함유된 클로로겐산 성분과 체내에서 분비되는 가스트린 호르몬 때문이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은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데, 위산에는 소화효소가 섞여 있다. 때문에 소화 과정이 빨라져 위(胃)안에 있는 음식물이 단시간 내에 장으로 내려가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커피는 가스트린 분비를 늘리기도 한다. 가스트린은 위 말단에서 나오는 호르몬으로, 위산 분비·이자액 생산을 유도하면서 위·소장·대장 움직임을 촉진해 변의를 느끼게 한다. 단, 커피가 소.. 2022. 8. 12.
체내 '이 영양소' 부족하면, 이곳저곳 염증 생겨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 염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면 만성 염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29만4970명을 대상으로 혈액 속 비타민D와 만성 염증 지표인 C-반응성 단백 농도를 측정했다. 비타민 D와 C-반응성 단백 사이 연관성은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법(Mendelian Randomization)'을 사용해 분석했다. 멘델리안 무작위 분석법은 특정 유전 인자를 가진 개인과 가지지 않은 개인을 비교해, 해당 인자가 질병의 원인이라 볼 수 있는지 판별하는 기법이다. 분석 결과, 비타민D 농도가 25nmol/L인 사람은 50nmol/L인 사람보다 C-반응 단백질 수치가 .. 2022. 8. 10.
상체보다 하체 운동이 힘든 이유 있다 상체보다 하체에 근육이 더 많아 운동 후 근육통도 더 심하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체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이면 유독 근육통이 심하다. 상체든, 하체든 똑같이 몸에 있는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일 텐데, 왜 이런 차이가 나는 걸까? ◇하체 근육, 상체보다 더 많고 더 커 근육통은 운동하면서 근조직이 미세하게 찢기고, 근육 세포의 대사산물로 젖산 등 노폐물이 쌓이면서 생성된다. 하체엔 찢어지고 노폐물을 분비할 근육이 상체보다 훨씬 많아, 운동 후 근육통도 더 심하다. 하체에 무려 50~70% 정도의 근육이 모여있다. 특히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데,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과 뒤쪽 대퇴이두근이 사람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기 때문이다. 크기가 큰 만큼 미세 손상 부위도 당연히 넓다. 하체 운동을 .. 2022. 8. 9.
치매 예방하는 '3가지' 요소는 무엇? 높은 교육 수준, 직업 활동, 꾸준한 여가 생활이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높은 교육 수준, 직업 활동, 꾸준한 여가 생활이 인지기능 감소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칼리지 연구팀은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난 118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우선 연구 참여자들이 8살이었을 때 인지 능력을 측정했다. 그 뒤 ▲26세 때 교육 수준 ▲43세 때 그동안 경험한 여가 활동 ▲53세 때까지 가졌던 직업을 조사해 '인지 예비능' 점수를 매겼다. 인지 예비능이란 노화와 관련된 뇌의 변화를 늦출 수 있는 능력으로, 인지 예비능이 높을수록 인지 기능 감소율과 치매 발병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학사 학위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 2022. 8. 8.
건강한 '두피' 유지하려면? '네 가지' 습관 들여야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침보다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하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두피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 ▷​저녁에 머리 감기=야외활동 중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화동을 마친 저녁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고 자는 게 좋다. 단, 이후 두피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두피가 습한 상태를 유지해 염증 발생과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 ▷물은 미지근하게=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체온과 비슷한 미.. 2022. 8. 6.
오늘도 종일 스마트폰 봤다면? ‘노안 예방법’ 실천하세요 눈이 건조하거나, 어둡고 흔들리는 곳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면 노안이 생기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요즘 노안은 중장년층만의 일이 아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며 30대부터 노안이 발생하곤 한다. 눈 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을 들여야 ‘젊은 눈’을 조금이라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40cm 앞 멍하니 바라보기 가까운 곳을 보다가도 가끔 먼 곳을 바라보는 게 노안 예방에 좋다. 차량이나 건물 안이라 멀리 눈길을 보낼 곳이 마땅치 않다면 40cm 정도 떨어진 곳을 멍하니 바라보면 된다. 눈은 평소에 우리 시선이 닿는 곳에 맞춰 수축 및 이완을 반복한다. 시선을 가까운 곳에서 먼 곳으로 돌리면 모양체와 수정체 피로를 덜어줄 수 있다. ◇실내는 촉촉하게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눈을 .. 2022. 8. 5.
하루에 ‘이것’ 두 잔 마시면, 당뇨합병증 위험 감소 헬스조선DB 최근, 커피를 마시는 것이 대표적인 당뇨합병증인 ‘당뇨망막병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낸 연구결과가 한 편 나왔습니다. 바로 소개합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병 환자가 커피를 마시면 당뇨망막병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꾸준하고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동반돼야 합니다. 하루 두 잔 커피가 당뇨망막병증 막아 강원대 연구팀이 2형 당뇨병 환자 1350명을 분석했습니다. 이들은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아예 안 마시는 그룹, 한 잔 미만으로 조금만 마시는 그룹, 한 잔만 마시는 그룹, 두 잔 이상 마시는 그룹 등 네 그룹으로 나뉘었습니다. 커피를 안 마시는 그룹의 당뇨망막병증 발생 위험을 1로 두고 봤을 때, 두 잔 이상 마시는 그룹의 당뇨망막병증 발생 위험 비율이 0.5.. 2022. 8. 3.
나이 들수록 몸에서 악취.. '노인 냄새' 없애는 법 나이 들면서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성분이 노인 냄새를 유발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몸에서 좀처럼 나지 않던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더운 날씨에는 더 심하다. 이런 '노인 냄새'는 왜 나는 걸까? 노인 냄새의 원인은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한다... 2022. 8. 2.
감자 먹으면 어떤 변화? 찐 감자 vs 감자 튀김 감자를 죽으로 만들거나 굽고 찌면 혈당 지수 높아져 감자는 혈압 조절, 부종-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지만 혈당 조절을 위해 조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 요즘 감자가 제철이다. 물가 폭등에 감자도 예외는 아니지만 주변에 흔한 건강식으로 감자 만한 게 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해 맛을 낼 수도 있다. 감자에는 어떤 영양소가 들어 있을까? 몸에 좋은 성분과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 익혀도 남는 비타민 C... 부종-염증 완화 채소나 과일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하면 대부분 파괴된다. 하지만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 감자 한 개에는 비타민 C 하루 권장량의 3분의 1이 들어있다. 감자는 부종이나 염증을 줄여준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아침에 얼굴, .. 2022. 8. 1.
정력 위해 챙겨먹는 ‘이 음식’, 실제 효과는? 열량이 높은 스태미나 식품을 과도하게 먹으면 오히려 발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에는 평소보다 다양한 보양식을 챙겨 먹게 된다. 남성의 경우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장어, 낙지나 부추, 마늘, 복분자 등과 같은 식품을 즐겨 먹기도 한다. 이 같은 ‘스태미나 식품’을 먹고 나면 괜히 기력이 좋아지고 피로가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들은 대부분 고열량·고단백·고지방 식품으로, 여름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정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긴 어렵다. 음식이 부족했던 과거에는 영양 섭취가 부족해 이 같은 식품들을 따로 챙겨 먹어야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사람이 정력을 생각해 여러 음식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영양 상태가 좋.. 2022. 7. 30.
"'니모닉 훈련', 노인 기억력 저하 개선에 도움" 노인 기억력 저하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치매의 전 단계에 나타나는 경도 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2가지 훈련 방법이 제시됐다. 경도 인지장애란 기억력 등의 인지기능이 같은 연령대의 다른 노인들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모두 인정하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닌 상태를 말한다. 그러나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미시간 대학병원 정신의학 전문의 벤저민 햄프스테드 교수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신경과학 연구소의 크리쉬 사티안 교수 연구팀은 MCI 개선 방법으로 ▲니모닉 전략 훈련(MST: mnemonic strategy training)과 ▲.. 2022. 7. 29.
"담배보다 더해" 내 수명 깎아먹는 1등 요인 [식탐] 조기 사망 부르는 주 요인 '혈당' 각종 혈관질환과 당뇨 유발해 규칙적·고른 영양·적당한 양의 식사 중요 [123RF] [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달거나 짠 음식, 기름진 고열량, 가공식품의 잦은 섭취 등 현대인이 개선해야 할 식습관 중 조기 사망을 부르는 최악의 습관은 무엇일까. 의학전문가들은 짜거나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만, 높은 혈당을 만드는 식습관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높은 혈당 수치는 우리의 예상보다 몸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한다는 얘기다. “높은 혈당, 담배보다 해로워”…각종 혈관 질환과 당뇨 유발 [123RF] 일반적으로 ‘혈당’에 대한 국내 인식은 ‘콜레스테롤’에 비해 그 심각성이 비교적 낮게 인지되는 편이다. 하지만 혈당이 높게 유지될 경우, 내 몸.. 2022. 7. 27.
몸 속 염증을 줄여주는 것은? 강황주스 vs. 사골 평소 즐기는 식품 중 몸 속 염증을 줄이는 데 좋은 음료들도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다 맞다. 강황은 그렇다쳐도 사골이 염증을 줄인다고? 우리가 평소에 먹는 음식이나 음료 중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 많다. 많다. 만성염증은 심각한 상태가 되기까지는 알기 쉽지 않다. 체중 증가, 피로, 관절 통증, 피부 트러블, 소화불량 등이 만성염증의 증상이다. 이런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은 매우 많기 때문이다.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경도의 만성 염증(chronic low-grade inflammation)으로 진행되기 시작하며 우리 몸의 세포를 손상시킨다. 염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염증은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경도의 만성 염증은 담배연기, 화학물질.. 202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