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자료모음3912

날 추워 어깨 움츠렸더니… '이 병'이 찾아왔다 날이 추워지면 몸을 움츠리게 되면서 근막통증증후군이 발생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들어 아침과 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 탓에 거리에서 팔짱을 끼거나 몸을 잔뜩 움츠린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어깨, 목에 무리가 가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6~2020년 자료에 따르면, 10월부터 근막통증증후군 환자 수가 늘어났다. ◇근육 수축하며 신경·혈관 압박 근막통증증후군은 특정 부위 근육이 수축해 통증이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흔히 ‘담에 걸렸다’고 표현한다. 주로 목 뒤, 어깨, 허벅지, 팔 안쪽에 생긴다. 근육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며, 통증이 느.. 2022. 10. 8.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돌연사 주범 질환이 온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가을이 되면 특히 신경을 써야 할 질환이 있다. 심혈관질환이다. 실제 심혈관질환은 가을의 정점인 10월부터 환자가 늘기 시작해 12~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갑작스러운 기온하락은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이동재 교수는 “가을철 이후 심혈관질환 환자가 느는 이유는 우리 몸이 차가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며 “심혈관은 평소엔 괜찮다가도 갑자기 악화해 건강을 위협하는데 심할 경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심혈관질환, 국내 사망원인 2위… 10월부터 환자 증가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2위, 전 세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다. 지난해 국내 심혈관질환 사망자는 무려 6만3천여 명에 달했.. 2022. 10. 7.
손가락 꺾으며 '뚝' 소리 내는 습관… 당장 멈추세요 손가락을 꺾으며 소리 내는 습관은 버려야 한다. 손가락이 굵어지고,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습관적으로 손가락을 꺾으며 '뚝' 하는 소리를 내거나, 손가락을 바깥쪽으로 잡아당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손가락 관절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관절을 꺾거나 비틀 때 소리가 나는 현상을 전문 용어로 '크레피투스(crepitus)'라고 한다. 크레피투스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는데, 관절 사이로 공기가 유입되면서 소리가 난다는 의견이 있다. 2015년 캐나다 앨버타대 재활의학교실 연구팀은 손가락 관절 변화를 살피기 위해 MRI 촬영을 했다. 그 결과, 손가락 관절을 당겨 내부에 공간이 생기는 순간, 관절낭(관절을 감싸는 주머니) 안에 공기가 들어오며 소.. 2022. 10. 6.
‘아메리카노는 살 안 쪄요’… 방심하면 안 되는 이유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높지 않지만, 아메리카노에 든 카페인이 가짜 식욕을 촉진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당도 높은 카페 음료에 비하면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낮은 편이다. 아이스 캐러멜마키아토는 약 160kal, 아이스 카페모카는 약 250kcal지만 아메리카노는 약 5~10kcal다. 그러나 열량이 낮다고 해서 마음 놓고 마시는 건 좋지 않다. 아메리카노에 든 카페인이 ‘가짜 식욕’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다. 카페인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심장이 빨리 뛰게 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도 늘린다. 체내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신진대사 균형이 무너져,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배가 고플 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계속 음식을 찾게 될 수 있다. 아메리카노를 많이 .. 2022. 10. 5.
멍이 생각보다 오래 간다? '이 질환' 신호일 수도 혈액응고장애, 흑색종으로 멍이 생겼다면 오래 지속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멍은 어딘가 부딪혔을 때 피부 속 모세혈관이 터지면서 흘러나온 피가 뭉친 것이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는데,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멍을 오래 지속시키는 질환들을 알아본다. ▷간 기능 저하=간경변 같은 만성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멍이 잘 생기고 오래 간다. 간에서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프로트롬빈 등의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간 기능이 떨어져 이들이 제대로 생성되지 않으면 작은 충격에도 출혈이 나고 멍이 넓게 생긴다. 간 기능이 저하됐을 때는 멍과 함께 잇몸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간 기능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혈액응고장애=.. 2022. 10. 4.
건강 망치는 잘못된 샤워습관 3가지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 샤워를 한다. 샤워는 몸을 청결하게 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밝게 전환시키도 한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심장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피해야 할 샤워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기 날씨가 선선해질수록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그러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한 후 욕실 밖으로 나오면 갑자기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게 되는데, 이때 혈압이 급상승할 위험이 있다. 노인이나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심장질환이 악화되거나 협심증이 생기기도 한다. 피부도 건조해진다. 뜨거운 물이 피부 유분을 과도하게 제거하기 때문이다. 심하면 피부가 닭살처.. 2022. 10. 3.
[살아남기] 1인 가구의 심근경색 대처법 심근경색 생존율을 높이려면 흉통이 느껴질 때 119에 전화해야 하고 최대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1인 가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2020년, 1인 가구 규모는 약 664만3000명이었다. 대한민국 전체 가구 수의 31.7%였다. 혼자 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1인 가구는 공통적인 걱정을 공유한다. 응급의료상황이 발생해 쓰러졌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다. 대표적인 게 심근경색이다.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 불리는 3가닥의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혈액을 전신으로 보낼 수 있다. 관상동맥은 볼펜 심 굵기 정도(3~4mm)에 불과한데 막히면 심근이 괴사하기 시작한다. 60~90분 사이에 재관류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뇌에 혈류가 공급되지 않아 살아남더라도 평생 장애를 .. 2022. 10. 1.
건강 생각한다면 ‘속 근육’ 키워야 됩니다 심부근육 운동법/사진=헬스조선DB 우리 몸의 근육은 여러 겹으로 겹쳐 있다. 피부에 가깝게 붙어 겉으로 드러나는 근육을 ‘표층근육’이라고 하며, 뼈에 가깝게 붙은 근육을 ‘심부근육’이라고 한다. 표층근육은 힘을 내는 역할을 하며, 심부근육은 관절이 정확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두 근육은 각각 ‘겉 근육’과 ‘속 근육’이라고도 불린다. 건강을 위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심부근육 또한 강화해야 한다. 심부근육이 약하면 관절까지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갑자기 힘을 쓰거나 움직일 경우 통증이 생기고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관절 사이 연골이 닳으면 관절염이 발생·악화되며 심하면 관절이 파열되기도 한다. 심부근육이 약해질수록 표층근육이 힘을 많이 쓰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과부하.. 2022. 9. 30.
손톱 약한 사람 '이때' 깎아보세요 손톱은 샤워 후 말랑말랑할 때 깎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환절기에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손톱이 갈라지거나 부서지기 쉽다. 이때 손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톱을 지키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샤워 후 부드러워졌을 때 깎아야 손톱은 되도록 샤워 후에 깎아야 한다. 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손톱은 다른 피부보다 물을 1000배 이상 많이 흡수해 샤워 후 말랑말랑해진다"며 "이때 깎아야 손톱이 부러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톱을 깎을 때는 가장 위쪽 흰 부분을 1mm 이상 남겨둔다. 손톱이 너무 짧으면 손가락 끝이 외부의 자극을 많이 받아 빨갛게 멍이 들 수 있다. 손톱깎이의 위생도 중요하다. 손톱깎이에 남아있는 세균이 손톱.. 2022. 9. 29.
남들보다 추위 잘 탄다면… 건강 이상 신호? 다른 사람보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탄다면 건강 이상 신호일 수도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다. 주변 사람들보다 특히 더 추위를 많이 타는 것 같다면 혹여 질환의 신호는 아닐지 돌아보자. 추위를 심하게 타는 건 몸이 비정상이라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많이 타면서 무기력하고, 갑자기 살까지 많이 쪘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신체 기능이 떨어져 추위에 민감해진다. 피부가 건조하며 머리카락이 푸석하고, 목이 붓거나 잘 쉬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내분비내과에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다. ◇빈혈 평소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이 있.. 2022. 9. 24.
커피가 '이 암' 예방은 물론 생존기간 연장에 도움? 하루 2잔 이상 커피 마신 전립샘암 환자, 더 오래 살아 커피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와 논란은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 같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가 전립샘암 예방은 물론 생존 기간의 연장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암학회(ACS) 연구팀이 커피와 유전자에 관한 논문 7건과 5700명 이상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에서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ACS 저스틴 그렉 박사는 "전립샘암 투병 중인 남성이 커피를 자주 마시면 암에서 빨리 회복하고 생존 기간도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렉 박사는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비뇨기과 종양전문의다. 연구팀은 초기 단계이긴 하나, 카페인에 대한 대사작용이 빠른 특정 유전자형(CYP1A2 AA)과 전립샘암 환자가 더 오래 생존하는.. 2022. 9. 23.
남은 소주 밥할 때 넣어보세요~ 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증가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면 애매하게 술이 남을 때가 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에 마시는 것도 좋지만, 오래 돼 마시지 못하거나 굳이 마시고 싶지 않다면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소주, 맥주는 물론, 와인도 다양하게 쓰인다. ‘남은 술 활용법’을 소개한다. 남은 소주, 현미밥 지을 때 사용 냉장고에 먹다 남은 소주가 있다면 현미밥을 지을 때 조금씩 넣도록 한다. 소주를 넣어 현미밥을 지으면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이 증가해 혈액순환 개선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알코올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기 시작하고, 끓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현미 특유의 딱딱한 식감도 줄어들 수 .. 2022. 9. 22.
당뇨 환자 혈당 관리 안 되면 ‘뇌 기능’ 저하 위험 헬스조선DB 당뇨 환자의 뇌 손상 위험이 크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최근 혈당이 인지기능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밀당365가 관련 연구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당뇨 환자 인지기능 저하 주의해야 합니다. 2. 철저한 혈당관리로 당뇨 예후, 뇌 기능 모두 지키세요! 당뇨 환자 뇌 노화 빨라 미국 스토니브룩대 연구진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50~80세의 성인 2만 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당뇨 환자는 당뇨가 없는 사람보다 뇌 노화가 26%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뇨 환자는 같은 연령의 당뇨가 없는 사람에 비해 뇌 집행기능과 처리속도가 각각 13.1%, 6.7% 더 빨리 감소했습니다. MRI 분석으로 뇌 구조 및 활동을 비교한 결과, .. 2022. 9. 21.
스트레스, ‘이 나이 때’ 최고조 40~50대에 일생 중 가장 스트레스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중년의 위기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40~50대에 일생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1965년 캐나다 정신분석가 엘리엇 자크(Elliot Jacques)는 40~60세에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를 '중년의 위기'라고 일컬었다.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연구팀은 중년의 위기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연구한 내용을 분석했다. 약 50만 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그 결과, 실제로 일생 중 40~50대 중년일 때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2. 9. 20.
점심 식사 후, 해야 할 행동 vs 피해야 할 행동 점심 식사 후에는 약 20분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점심 식사 후에는 자신만의 특정한 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부 활동은 소화불량을 유발하거나 살을 찌울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흡연, 낮잠자기 피해야 습관처럼 식후에 흡연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식사 후에는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돼 맛있게 느껴진다. 그러나 페릴라르틴은 독성물질로, 많이 흡수될수록 몸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식후 흡연은 소화를 방해하기도 한다. 담배 속 니코틴은 위액 분비의 균형을 무너뜨리는데. 이로 인해 소화불량, 소화성 궤양 등이 생길 수 있다.​ 점심 식사 후 잠시 책상에 엎드려 '낮잠 타임'을 갖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이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준다..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