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12 심혈관 질환 확 낮추는 '걸음' 수는? 고령층 하루 6천~9천보 걷기, 심혈관 질환 위험 2000%↓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고령층에도 효과적인 운동이다. 많이 걸을수록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하루 6000보에서 9000보를 걷는 고령층은 100보 이하로 걷는 사람들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 위험이 200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애머스트대 연구팀 등에 따르면 하루 6000보에서 8000보를 걸으면 고령층은 사망 위험을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성인은 하루 걸음 수와 심혈관 질환 위험 사이의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젊은층의 심혈관 질환 유병률이 낮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존에 활동량이 많지 않았던 고령층이 걸음 수를 늘리면 효과가 .. 2022. 12. 28. 똑같은 날씨에 나만 추워서 '덜덜'… 이유는 바로? 특정한 체형이나 생활 습관, 질환이 다른 사람보다 추위를 더 잘 느끼게 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일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그런데 같은 추위에도 주변인보다 유독 더 추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옷 두께나 기분 등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만, 체형이나 생활습관 또는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느낄까? ◇근육 부족한 사람 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에서 만들어진다. 근육은 조금만 움직여도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열을 낸다. 따라서 근육이 부족하면 혈액이 몸 구석구석 퍼져나가지 못해 체온 조절이 잘 안 된다. 근육량이 줄어든 노인이나 식단을 극단적으로 줄여 체중감량을 한 사람이 유독 추위를 잘 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근육 대부분은 하체에 있기 때문에 하체 근육이 부족하면 .. 2022. 12. 27. 상자 속 귤, 곰팡이 피지 않게 하는 비법 귤을 오래 보관하려면 귤 상자 바닥에 종이나 신문지를 깔고, 귤의 꼭지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상자에 넣는다. 귤끼리 표면이 맞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귤 한 상자를 방 한 켠에 들이는 계절이 왔다. 박스 안에 든 귤을 더 오래, 더 맛있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지나치게 차갑거나 따뜻한 곳에 보관하지 않는다. 1도(℃) 이하 저온에선 귤이 냉해를 입어 신맛이 강해질 수 있다. 따뜻한 곳에 두면 과일의 호흡량이 커져 빨리 숙성되므로 오래 보관할 수 없다. 건조한 곳도 좋지 않다. 귤의 수분이 손실돼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온도 3~4도, 습도 85~90%의 정도가 귤을 보관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다. 상자나 비닐봉지에 여러 개의 귤을 한꺼번에 담아 보관하면 빨리 상한다.. 2022. 12. 26. 하루 ‘이만큼’ 걸어보세요… 심혈관질환 예방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빨리 걷거나 뛰지 않아도, 천천히 일정 시간, 걸음 수 이상을 걷는 것만으로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신체균형과 관절 건강을 유지하는 등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꾸준한 걷기 운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메사추세츠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매일 일정 걸음 이상 걷는 노인은 심장마비, 뇌졸중 등을 겪을 위험이 낮았다. 메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아만다 팔루치(Amanda Paluch) 교수팀은 미국을 비롯한 42개국 만 18세 이상 성인 2만여명을 대상으로 걸음 수와 심혈관질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사람들의 일일 걸음 수·걷기 강도와 관상동맥질환, 뇌졸중, 심부전 발병 여부 등을 약 6년 간 추적·관찰했으며, 조사대상의 평균 연령.. 2022. 12. 24. 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 ‘이 질환’의 신호일 수도 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만 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잠이 쏟아진다는 사람이 많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이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경련하며 열을 낸다. 이때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해 피로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피로감을 없애려 숙면을 취해도 계속 피곤하다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어떤 질환일까? ◇식사 후 졸음: 당뇨병 밥을 먹은 뒤, 극심한 피로가 느껴진다면 당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식사 후, 나른함이 느껴지는 건 소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소화가 잘 된 후에도 참기 어려울 정도로 졸리다면 혈당변화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상승한다.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 2022. 12. 23. 코털 뽑았을 뿐인데… 어쩌다 ‘뇌막염’까지? 코털을 손으로 뜯어내면 모공에 상처가 생겨 염증이 생기기 쉽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초조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했을 때, 입술 각질을 물어뜯거나 손발톱 거스러미를 억지로 떼내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처럼신체의 한 부분을 뜯어낼 때 생기는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입술 각질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입술 각질이 더 잘 생긴다. 이때 입술 각질을 손이나 이로 뜯으면 세균 등에 의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입술 각질이 계속해서 생기는 탈락성 입술염과 입술과 얼굴 피부의 경계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이 많이 나타난다. 또 입술 각질을 뜯으면 오히려 각질이 더 두꺼워진다. 입술이 건조할 때, 각질을 뜯거나 침을 바르는 행동은 피하고, 입술 보습제나 바셀린을 발라야 한다. 입술 각질은 자연스레 떨어지도록 놔두거나 입.. 2022. 12. 22. '달걀'이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경우는? 달걀의 영양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흰자와 노른자를 모두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달걀은 맛도 영양도 풍부한 식재료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어떤 경우일까? ◇목소리 위해 날달걀? 효과는 ‘글쎄’ 흔히 목이나 목소리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날달걀을 먹는 경우가 있다. 날달걀이 성대를 부드럽게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보통 날달걀을 먹을 때 한 번에 삼키는데, 성대에 닿지 않고 식도를 타고 내려가기 때문에 성대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오히려 날달걀의 흰자가 성대에 어떤 방법에서든 닿게 되면 끈적끈적한 성분이 남아 성대 진동을 방해한다. 성대점막을 부드럽게 하는 윤활유 분비도 억제한다. 성대를 보호하고 건강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날달걀보다 물을 마시는 .. 2022. 12. 21. 물에 밥 말아먹기… 소화에 도움될까? 소화 안 될 때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은 오히려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준다./사진=헬스조선DB 소화 안 될 때 물에 밥을 말아 먹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좋다. 밥을 물에 말아 먹는 것은 오히려 소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밥은 치아의 저작 작용을 통해 잘게 부서지고, 침과 섞이면서 소화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침 속에 있는 아밀라아제는 쌀의 주성분인 녹말이 소화되기 쉽도록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밥을 물에 말아 먹으면 밥을 덜 씹게 돼 잘게 부수는 과정이 생략되고, 침이 희석돼 분해 효과가 약해진다. 위 속에 있는 소화액 역시 물에 희석돼 위의 소화 기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 장내 알칼리 상태 유지를 어렵게 만드는 것도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다. 탄수화물은 대부분 작은창자에서 .. 2022. 12. 20. “나만 추워?”…유독 추위 잘 타는 사람 특징 3가지 ⓒ픽사베이 최근 강설을 동반한 한파가 덮치며 시민들의 옷차림도 두터워졌다. 이젠 출·퇴근길에 장갑이나 목도리, 귀마개를 착용한 시민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서운 추위를 조금이나마 피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모두가 동일한 정도로 추위를 느끼는 건 아니다. 누구나 유독 추위에 취약한 지인 한두 명쯤은 알고 있기 마련이다. 이들은 아무리 옷을 두껍게 입어도 파고드는 추위에 몸서리치곤 한다. 이유가 뭘까. 유독 추위에 약한 사람들의 특성 3가지를 알아본다. ▲ 과도한 복부지방 몸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마른 사람에 비해 더위를 잘 타고, 추위에는 상대적으로 강하다. 지방이 체온의 외부 유출을 막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외도 있다. 유독 복부에만 지방이 몰린 체형을 가진 이들이 여기 해당한다. 지방의 분포.. 2022. 12. 19. "몸에 '이것' 생기면 뇌졸중·심근경색 위험 커진다" 경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상포진을 겪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는 미국 하버드 대학 브리검 여성병원의 새론 커한 역학 교수 연구팀이 뇌졸중, 심장질환 병력이 없는 성인 남녀 20만5030명을 대상으로 최장 16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연구 기간 3603명이 뇌졸중, 8020명이 심장질환 진단을 받았고, 이 중 대상포진을 겪은 사람은 나중 뇌졸중 발생 위험이 최대 38%, 심장질환 위험은 최대 25%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졸중의 경우 가장 위험한 시기는 대상포진을 겪은 5~8년 후, 심장질환은 9~12년 후였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연령, .. 2022. 12. 17. '이 음료' 자주 마셨다간, 발기 능력 현저히 떨어져 알코올은 고환에 있는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감소시킨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성 기능이 약해진 남성은 최근 알코올 섭취량이 과도하진 않은지 돌아봐야 한다. 알코올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면 발기부전, 성욕감퇴, 고환위축, 정자 운동성 저하 등이 나타난다. 실제 알코올 중독 환자 10명 중 3명은 발기부전을 호소한다고 알려졌다. 알코올은 고환에 영향을 미쳐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춘다. 고환에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담당하는 라이디히 세포가 있다. 알코올은 라이디히 세포를 위축시켜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감소시킨다. 0.25% 농도 알코올(소주 1병을 마신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에 집어넣은 라이디히 세포는 12시간 후 10%가 괴사했고,.. 2022. 12. 16. 발목 굵으면 운동신경 없다? 사실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발목이 가늘어야 운동신경이 좋다는 속설이 있다. 해당 속설엔 발목이 굵은 사람은 둔하고 느리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사실일까? 근거가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 발목의 두께는 아킬레스건의 길이와 관련이 있다. 해부학적으로 발목은 종아리 근육을 형성하는 비복근이나 가자미근이 아킬레스건으로 변하는 연접부에 위치해 있다. 종아리가 길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과의 간격도 길어지는데 이 간격을 메우기 위해 아킬레스건도 길게 발달한다. 이러면 외관상 발목은 가늘어진다. 힘줄인 아킬레스건이 길다는 건 그만큼 근육의 가동범위가 크다는 뜻이다. 이용할 수 있는 근육의 탄성도 더 커서 점프력이나 순발력이 좋은 경향이 있다. 반대로 종아리가 짧으면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의 연접부 경계가 모호해진다. 넓.. 2022. 12. 14. 단백질은 많이 먹어도 괜찮다?…흔한 오해 3가지 단백질 과도 섭취시 비만 위험 늘어 식사 통한 단백질 섭취 충분하다면 보충제 필요 없어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근력 운동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관심도가 함께 오르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단백질이다. 열심히 운동을 해도 단백질 섭취량이 부족하면 근육 성장 속도가 저하될 수 있어서다. 탄수화물이 비만의 주범이라는 인식 또한 단백질의 상대적 선호도를 높이는 이유 중 하나다. 단백질은 탄수화물,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에 속하는 만큼, 건강 유지 및 증진에 필수적인 것이 사실이다. 섭취 부족시 면역력 저하, 탈모, 근력 감소 등 부작용이 따른다. 그러나 단백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그에 따른 오해도 커져 우려를 사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단백질과 관련한 오해 3가지를 알아본다... 2022. 12. 13. 여자에게 좋다는 석류, 남자가 먹으면 어떻게 될까?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붉은 빛깔의 석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여성뿐 아니라 남성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석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갱년기 증상 완화하는 천연 에스트로겐 풍부 ‘여성의 과일’이라 불리는 석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인체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인 천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천연 에스트로겐이 안면홍조, 열감, 수면장애, 우울감과 같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준다. 해당 성분은 씨앗을 싸고 있는 막에 풍부하며, 함유량은 1kg당 17mg이다. 석류의 신맛이 강할수록 천연 에스트로겐이 많이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석류는 피부 미용에도 좋다. 석류에 풍부한 비타민과 AHA 성분이 주름 예방.. 2022. 12. 12. 텀블러, 제대로 관리 안 하면 ‘세균’ 가득… 세척 방법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텀블러를 사용하는 사람은 늘고 있지만 올바른 세척·관리법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많다. 귀찮다는 이유로 텀블러를 세척하지 않은 채 회사나 학교에 며칠씩 두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다. 이처럼 텀블러를 제대로 세척·관리하지 않으면 내부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이 번식한 텀블러를 사용하다보면 건강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과 음료를 담는 텀블러는 손, 입술과도 자주 접촉한다. 액체류·손·입술과 접촉이 많으면 세균 또한 잘 번식한다. 특히 입술과 직접 닿는 부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세균을 씻어내지 않고 사용할 경우 물과 함께 장으로 들어와 여러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텀블러에서 발견되는 세균에는 살모넬라균 외에도 장 질환, 피부 질환 등을 유발하는 여러 세균이 포함된 것으.. 2022. 12. 10.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2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