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자료모음3912 운동 안 한다면 특히… 최소 ‘O시간’은 자야 대장암 예방 하루에 잠을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들은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보다 대장암 전단계인 선종성 용종 발생 위험이 낮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대장암은 한국인에게 특히 흔하다. 웬만한 한국인은 음주, 흡연, 운동부족, 스트레스, 늦은 저녁 고기 섭취 등 대장암 발생 위험 요인 중 적어도 하나는 충족하기 마련이다. 땀을 흘릴 정도로 운동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줄어든다. 매일 하기 쉽지 않은 게 문제다. 당장 운동을 시작하기 어렵다면, 대장암 예방에 이로운 사소한 생활습관부터 들여보자. ◇잠은 소화가 끝난 후에 7시간 이상 자기 하루에 6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선종성 용종이 생길 위험이 50% 크다는 미국 연구가 있다. 선종성 용종은 사실상 대장암 전 단계로, 대장암의 95% 이상이.. 2022. 11. 19. 무릎 망가뜨리는 나쁜 자세 BEST 3 사진=힘찬병원 제공 편안한 노년의 상징은 '튼튼한 관절'이다. 관절이 망가져 통증이 심하면 원하는 곳을 마음껏 돌아다니지 못해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관절을 지키기 위해서는 평소 자세에 신경 써야 한다. ◇쪼그려 앉는 자세, 관절 압력 높여 쪼그려 앉는 자세는 무릎에 체중의 약 8~9배 되는 무게를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한다. 강북힘찬병원 정형외과 권태윤 원장은 "무릎을 굽히고 앉으면 연골에 윤활액이 충분히 침투하지 못해 뻣뻣해져 일어설 때 무릎에 충격이 가해지고, 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며 "힘이 가해지는 부분의 연골만 닳을 수도 있어 쪼그려 앉는 자세로 생활을 많이 할수록 관절염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양반다리도 관절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고관절을 과도하게 꺾는 양반다.. 2022. 11. 18. 따뜻한 물에 ‘이것’ 한 숟갈 타 마시면… 암 막고, 피로 해소 꿀은 혈당 지수가 낮아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꿀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신들의 식량’,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이라 불릴 만큼 건강에 이롭다. 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집중력 강화부터 암 예방까지 ▶대사증후군 관리=국제학술지인 뉴트리언츠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꿀은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된다.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은 물론 트리글리세리드를 줄여 과도한 체중 증가를 막고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증가시킨다. ▶암 예방=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 2022. 11. 17. '이 술' 남성 장 건강에 도움된다? 알코올 성분 유무와 관계없이 라거 맥주가 남성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코올 성분 유무와 관계없이 라거 맥주가 남성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라거 맥주는 효모가 저온에서 발효되면서 바닥으로 가라앉는 맥주를 말한다. 포르투갈 리스본 노바대 연구진은 라거 맥주의 알코올 함량 유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2명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4주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매일 무알코올 맥주 또는 알코올 맥주를 마시는 두 그룹으로 나눴으며 시험자·피험자 모두 시험군·대조군 맥주의 알코올 함량을 모르는 이중 맹검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맥주 330mL를 마셨다. 연구 시작 전후, 참가자의 혈액 및 대변 샘플이 .. 2022. 11. 16. 산미 나는 커피 vs 고소한 커피, 몸에 더 좋은 건? 산미가 나는 커피는 원두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덜 파괴된 채로 남이 있어 체내 항산화, 항염증 효과를 발휘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들어 산미 있는 원두를 활용하는 카페들이 늘어났다. 주문 전 산미 있는 커피를 원하는지, 고소한 커피를 원하는지 물어본다.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커피가 다를 수 있는데, 항산화·항염증 효과를 보고 싶다면 산미 있는 커피를 택하는 게 낫다. 어떤 원두에서 산미가 느껴지는 걸까? 원두 로스팅(커피콩을 볶는 것) 시간이 짧을수록 산미가 잘 느껴진다. 커피 원두에 들어있는 클로로겐산이 덜 파괴되기 때문이다. 클로로겐산은 열을 받으면 분해돼 로스팅을 오래 할수록 많이 파괴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저널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라이트 로스트 커피, 미디엄 로스트 커피, 다크 로스트.. 2022. 11. 15. “원인 모를 기적, 당신에게도 일어납니다” 결과가 눈앞에 있어도 그 원인은 알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암도 그 중 하나입니다. 제 환자 중에 의학 저널에 보고해야 할 정도로 아주 특이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는 30대 초반의 이비인후과 의사였습니다. “도대체 암의 기원을 모르겠다고 합니다”라며 자신도 의사지만 모르는 것이 있다는 게 갑갑하다는 듯 말했습니다. 이 환자가 저를 처음 찾아온 것은 2005년 3월로, 2004년 11월에 이미 암 수술을 받은 뒤였습니다. 그 후로도 여섯 차례의 항암 치료를 받았지만 간에 두 군데 전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간에서 제법 큰 암세포가 발견됐는데 어디서부터 그 암이 시작됐는지, 의사들이 아무리 검사를 해봐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매우 희귀한 케이스입니다. 의사들 입장에서는.. 2022. 11. 14. 젊은데 흰머리가 수북… '이 병' 신호일 수도 젊은데 원인 모를 흰머리가 갑자기 많이 난다면 콩팥질환, 갑상선 질환 등에 의한 것일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흰머리는 머리카락 속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거나 파괴돼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흰머리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유전적인 영향도 크다. 그러나 노화나 유전적 이유가 없는데도 흰머리가 갑자기 많이 생긴다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나이가 젊음에도 불구하고 흰머리가 많이 생길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콩팥 기능 저하=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흰머리가 생길 수 있다. 콩팥 기능 저하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단백질량이 늘어나면 체내 단백질 부족해진다. 단백질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체내 단백질량이 부족해지면 머리카락 색을 내는 데 필요한 멜라닌 합성도 정상.. 2022. 11. 12. '이런' 등 통증은 ‘췌장암’ 의심해보세요 등 통증이 있다고 췌장암을 진단받을 확률은 낮지만, 췌장 부근인 명치 뒤쪽 어딘가가 아프며 통증 부위가 뚜렷이 짚이지 않는다면 췌장암 탓에 발생한 통증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췌장암은 5년 상대 생존율이 13.9%로 예후가 좋지 않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췌장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이 그 정도로 낮단 얘기다. 모든 환자에게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나 ▲황달 ▲체중 감소 ▲등 통증 등이 그나마 눈여겨볼 만한 지표다. 등에 없던 통증이 생겼다면 췌장암을 진단하려 병원에 가야 할까? ◇퉁증 일시적이고, 아픈 곳 명확하면 췌장암 아냐 등 통증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등 부위 근육에 생긴 이상이나 대상포진 같은 신경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심근이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등.. 2022. 11. 11. '이 음료' 무턱대고 마셨다간… 암 위험 커진다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추워지면서 뜨겁고 달달한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이런 음료를 함부로 마셨다가는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뜨겁고 달콤한 음료 삼가야 ▶뜨거운 음료=뜨거운 음료를 반복해서 마시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식도는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쉽게 손상되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6년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하기도 했다. 실제로 식도암 발병 위험이 차가운 차를 마신 그룹보다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2배 높았다는 연구가 란셋종양학회지에 실린 적이 있다. ▶가당 음료=매.. 2022. 11. 10. 한국인 홀리는 뼈다귀 해장국은 완전식품일까?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밥 1위로 꼽힌 뼈다귀 해장국은 단백질과 비타민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함량도 높아서 국물 대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온라인 설문조사 사이트 패널나우에서 전국 만 14세 이상 3만 1573명을 조사한 결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국밥 1위로 '뼈다귀 해장국'이 꼽혔다. 뼈다귀 해장국엔 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결핍된 영양소인 ‘칼슘’을 비롯한 영양소가 다양하다. 뼈다귀 해장국은 정말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을까? ◇단백질부터 식이섬유, 비타민까지… 영양소 골고루 풍부 뼈다귀 해장국은 살코기에 우거지나 깻잎 등 채소류가 어우러진 덕에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갖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의하면 .. 2022. 11. 9. 하루 두끼 식사 vs 세끼 식사… 건강에 더 좋은 건? 삼성서울병원 유준현 교수팀, 19~49세 성인 7725명 분석 하루 두끼 식사하는 성인이 세끼 식사하는 성인보다 더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하루 두끼만 식사하는 성인 남녀의 비율이 삼시 세끼 식사하는 성인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20∼30대에선 하루 두끼, 40세 이상에선 하루 세끼 비율이 높았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준현 교수팀이 2016∼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9~49세 성인 7725명(남 3270명, 여 4455명)을 대상으로 식사의 규칙성을 분석했다. 유 교수팀은 연구 대상을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주 5회 이상)하는 그룹, 하루 두끼를 규칙적으로 식사(주 5회 이상)하는 그룹, 하루 한끼.. 2022. 11. 8. 꿀같은 '낮잠' 되도록 피해야 하는 이유 낮잠은 밤중 숙면을 방해하고 고혈압 등의 질환 위험을 높이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이 급격히 추워지면서 오후만 되면 졸음이 쏟아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우리 몸은 추울 때 근육을 경련시켜 열을 내는데, 이로 인해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져 쉽게 피곤해질 수 있다. 몰려오는 졸음을 해소하기 위해서 낮잠을 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낮잠은 밤중 숙면을 방해하고 고혈압 등의 질환 위험을 높여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수면 패턴을 위해서 낮잠은 자지 않는 게 좋다. 정해진 시간 외에 잠을 자게 되면 수면-각성 주기가 교란돼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낮에 누워서 눈만 감고 있어도 우리 몸의 생채시계는 잔 것으로 착각해 밤이 돼도 졸림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 또한 낮잠.. 2022. 11. 7. 아들 둔 부모, 뇌 더 빨리 늙는다? 아들 둔 부모의 뇌가 더 빨리 늙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아들을 둔 부모의 뇌가 더 빨리 노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코 찰스대와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진은 아들을 둔 것과 부모의 인지적 노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약 14년간 추적 중인 50세 이상 부모 1만 322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최소 1명의 자녀가 있는 참가자가 연구에 포함됐으며 참가자 중 82.3%는 적어도 1명의 아들이 있었다. 참가자는 기억력, 집중력, 사고력 및 이해력과 같은 인지능력을 평가하는 정기적인 인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테스트엔 10개의 단어 목록을 기억하는 것, 10개의 연속된 숫자에 대해 거꾸로 세는 것 등이 포함됐다. 연구진은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건강 관련 .. 2022. 11. 3. 술에 빠져 살던 어느 날, 양반다리가 불편해졌다면? 술을 자주 마시는 남성이라면 갑자기 잘 되던 양반다리가 불편할 때 간과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을 자주 마시는 남성이라면 갑자기 잘 되던 양반다리가 불편할 때 간과하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허벅지 뼈가 썩어들어가는 병인 '대퇴골 무혈성 괴사'에 걸렸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퇴골 무혈성 괴사는 허벅지 뼈(대퇴골)의 위쪽 끝부분(대퇴골두)까지 들어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말한다. 괴사한 대퇴골두에 계속해서 압력이 가해지면 괴사 부위가 골절되고, 주변 고관절까지 손상될 수 있다. 괴사 자체로 통증이 생기진 않지만, 주변부 골절까지 이어지면 사타구니 부위가 시큰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똑바로 걸을 때는 괜찮다가 방향 전환을 할.. 2022. 10. 31. 아메리카노 대신 ‘이 음료’, 칼슘 보충에 치아 변색 완화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를 마시면 칼슘 보충과 치아 변색 완화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커피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변하지 않는 사실은 한국 성인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이 전 세계 3위라는 것이다. 걱정은 되지만 커피를 계속 먹어야 하겠다면 아메리카노 대신 라떼를 선택해보자. 최소한 칼슘 보충이라는 명확한 이점을 챙길 수 있다. 골밀도가 낮아져 뼈에 구멍이 생기고, 골절 가능성이 높아지는 골다공증은 생각보다 위험한 병이다. 대한골대사학회 조사를 보면, 골다공증으로 인한 50세 이상 고관절 또는 척추 골절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은 각각 15.6%, 5.4%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선 평소에 칼슘과 비타민.. 2022. 10. 2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2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