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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다크 초콜릿… 뇌졸중 위험 낮추는 음식 5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두나 딸기, 다크 초콜릿 등의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흔히 '중풍'이라고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관련 뇌 부위가 손상되는 질병이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으로 급성 뇌졸중 환·자가 연간 10만명 발생하며,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다. 신속하게 치료받지 못하면 몸에 마비증상이 나타나고, 실어증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다. 나이 들수록 걸리기 쉬운 뇌졸증은 전신마비까지 부르는 무서운 노인병이다.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오렌지 주스 100% 무가당 오렌지 주스는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이 풍부한 오렌지 주스는 고령 여성의 뇌졸중 위험을 낮춰.. 2023. 5. 15.
‘걷기’ 운동 효과, 배로 높이는 똑똑한 방법 4 걷기만 제대로 해도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살을 뺄 수도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걷기 운동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쉽지만 효과적인 운동이다. 걷기만 제대로 해도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살을 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냥 천천히 걷다 보면 너무 느긋한 산책이 되기 십상이다. 운동을 전혀 안 하는 것보다야 낫지만, 애써 들인 시간과 정성에 비해 효과는 미미하다. 걷기의 운동 효과를 배로 높이는 똑똑한 방법 4가지를 알아본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시작은 워밍업, 마무리는 스트레칭 걷기 운동을 이제 시작한 초심자라면 하루 5~20분씩 일주일에 3, 4일 걷기로 시작하면 좋다. 오래 걷기 힘들다면 5분짜리 걷기를 하루에 서너 번 해도 좋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 2023. 5. 13.
충분한 위내시경 시간은?… ○분 이상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최소 3분은 중간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내시경 검사 중 위 관찰 시간이 최소 3분은 중간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간 위암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 이후 진단되는 암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매우 높아, 위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40세 이상 2년마다 위암 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검사를 받았는데도 검사 이후 진단되는 중간 진행성 위암이 드물지 않게 발생한다. 실제로 새롭게 진단된 위암 환자 중 약 10%는 진단 전 3년 안에 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있는 중간 암이었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김태준·이준행, 건강의학본부 표정의 교수팀은 최근, 내시.. 2023. 5. 12.
약지·새끼손가락 저린 사람 많다던데… 원인은 '이것' 클립아트코리아 손이 저리면 흔히 말초혈액순환 장애로 지레짐작한다. 하지만 손저림증은 신경 손상이 원인인 경우가 80~90%이며, 어느 신경 이상인지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다. ◇주관증후군: 새끼손가락 서서히 저려 주관증후군이 있으면 약지와 새끼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무디다. 주관이란 팔꿈치 안쪽에 있는 신경관으로, 인대에 눌리면 손저림증이 생긴다. 팔꿈치를 오랫동안 구부리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많이 나타난다. 주관증후군은 증상이 심하지 않고 통증도 없어서 10명 중 2~3명은 신경이 완전히 마비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 이때는 수술해도 낫지 않으므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근육을 자극하는 저주파 요법이나 찜질 등 물리치료로 근육이 더 이상 망가지지 않게 하고, 손의 근력을 키우는 운동치료를 한.. 2023. 5. 10.
수박·포도·사과 씨… 이중 ‘안 먹는 게 좋은’ 씨는? 사과·체리·살구·복숭아의 씨앗엔 독소가 들어 있어 과다 섭취할 경우 두통이나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과, 체리, 살구, 복숭아, 수박, 포도, 참외…. 과일을 먹다 보면 과육과 함께 씨까지 먹을 때가 많다. 그러나 과일 종류에 따라 독이 되는 씨가 있고, 약이 되는 씨가 있다. 예컨대 사과를 먹을 땐 씨앗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 ◇사과·체리·살구·복숭아, 씨앗에 자연 독소 有 사과 씨앗에는 ‘시안화수소’라는 자연 독소가 들어있는데, 이 독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두통·현기증·불안·구토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심하면 혈압과 심장박동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사과 씨를 가끔 먹는 정도로 문제가 생기진 않으나, 매일 사과를 통째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다면 반드시 씨를 .. 2023. 5. 9.
‘이 음식’ 먹을 때 속 메스껍다면… 췌장 위험하단 신호 췌장이 손상되면 지방 소화 능력이 떨어져 햄버거를 먹을 때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췌장은 간과 함께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췌장은 암이 생겨도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췌장이 보내는 ‘위험 신호’를 미리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췌장이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위험 신호들에 대해 알아본다. ◇지방 많은 음식 먹으면 속 메스꺼워 췌장은 소화기관 중 유일하게 지방을 분해하도록 돕는 효소를 생산한다. 췌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몸의 지방 소화 능력을 떨어뜨린다. 지방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고 전에는 못 느끼던 메스꺼움을 느낀다면 췌장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다.​ ◇기름 섞인 대변 췌장 질환이 있으면 기름 섞인 설사를 할 수 있다. 3대 영양소 중 탄수화물, .. 2023. 5. 8.
기억력 떨어뜨리는 뇌 독성물질… '이것' 먹으면 많이 쌓여 중장년의 기억력 감퇴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흡연해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들은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클립아트코리아 기억력 감퇴는 대체로 30대에 들어서면서 시작되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흡연, 기름진 식습관이 기억력 감퇴 부추겨 기억력은 뇌신경세포를 죽이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물질이 쌓이면서 시작된다. 이 물질이 누적돼 기억력에 영향을 일으키는 시점은 사람마다 다르다. 흡연이나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뇌혈관이 빨리 좁아지는 사람일수록 기억력 감퇴도 빨리 온다. 혈류를 통해 해마에 영양을 공급하고 독성물질을 비롯한 노폐물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혈관이 좁아지면 이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뇌세포의 수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단기 기억을 장기기억화 시키는 해마의 세포가 손상을 입으면 최근.. 2023. 5. 6.
남의 입에 들어가는 것도 뺏으라는 ‘오리고기’… 진짜 몸에 좋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5월 2일은 농협에서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지정한 ‘오리데이’다. 오리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몸에 좋다고 한다. 남의 입에 들어가는 것도 빼앗아 먹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사실일까? ◇불포화지방산 많지만 포화지방 많기도… 불포화지방산은 상대적으로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인데도 체내에서 LDL 콜레스테롤로 전환되는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포화지방산은 건강에 좋고 포화지방산은 건강에 나쁘다고 단정할 순 없다. 포화지방은 피하지방의 필수 성분으로 오히려 당뇨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문제는 신체활동량 대비 지방 자체를 많이 섭취하는 데에 있다. 오리고기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건 사실이다. 그런데 포화지방산도 많다. 식약처의 .. 2023. 5. 5.
깻잎·상추 먹고 입안 퉁퉁… '채소 알레르기' 아셨어요? 채소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자신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채소가 무엇인지 아는 게 제일 중요하다./클립아트코리아 꽃가루 알레르기, 견과류 알레르기는 잘 알려졌지만, 채소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채소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특정 채소를 먹었을 때 심하면 쇼크까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 종류 따라 증상 달라 채소 알레르기란 특정 채소를 섭취할 경우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김세훈 교수는 "채소 알레르기는 발병 원인에 따라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과 채소 단독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로 나뉜다"고 말했다.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란 채소, 과일, 견과류에 있는 꽃가루와 구조적으로 비슷한 단백질이 몸에서 꽃가루 단백질로 인식되며 알레.. 2023. 5. 3.
살 빠지는 탄수화물도? 무조건 경계는 역효과 탄수화물의 종류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도 다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체중 감량을 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탄수화물은 최대의 적이다. 미국 건강매체 잇디스낫댓은 최근엔 저탄수화물 식단이 일종의 ‘시대정신’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연 저탄수화물 식단은 우리의 체중 감량을 책임질 수 있을까? 영양전문가 에이미 굿슨은 잇디스낫댓에 “탄수화물은 소화과정에서 섬유질을 제외하고 포도당으로 분해된다”면서 “신체에 에너지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섬유질 탄수화물은 좋은 박테리아를 공급하는 프리바이오틱 섬유질을 제공하며서 장 건강을 돕는다”라면서 “일부 탄수화물은 수용성 섬유질을 제공하여 건강한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에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2023. 5. 2.
치매 유발하는 뇌 건강에 '못된 음식' Best 3는? 트랜스지방, 알코올, 가공육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100세까지 88하게 건강하게 살고 싶은 것은 대다수 사람들의 희망사항이다. 하지만 몸은 건강한데 인지능력이 떨어져 과거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00세 건강시대의 가장 큰 적은 바로 치매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만 뇌건강에 나쁜 못된 식품을 맛이 좋다는 이유로 거리낌 없이 먹는 경우도 적지 않다. 뇌 건강을 악화시켜 치매를 촉진시키는 음식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트랜스지방 트랜스 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산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해 액체 상태의 식물성 기름을 반고체나 고체상태로 가공한 지방으로 마가린이 대표적이다. 가공된 음식인 빵.. 2023. 5. 1.
당뇨병 맞춤 치료의 길, ‘오가노이드’ 개발됐다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분화한 췌도 오가노이드/사진=카이스트 생명과학과 한용만 교수 제공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장기와 유사하게 만든 조직을 말합니다. 실제 장기의 기능과 구조를 재현해, 다양한 질환의 진단·치료·약물 개발에 활용됩니다. 최근,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을 돕는 오가노이드가 개발됐습니다. 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 1. 빛 자극으로 인슐린 분비가 조절되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2. 상용화되려면 아직 후속 연구가 필요합니다. ‘오가노이드’ 이식해 빛으로 혈당 조절 지난달 29일, 글로벌 오가노이드 심포지엄이 판교에서 개최됐습니다. 이곳에서 밀당365가 주목할 만한 발표 내용이 있었습니다. 카이스트 연구팀이 빛 자극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연구팀은 먼.. 2023. 4. 29.
한 시간에 한 번, 제자리서 '이것'… 혈관 탄력 높여 혈관 탄력을 위해서는 한 시간에 한 번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피부가 늙듯 혈관도 노화한다. 건강한 혈관은 고무줄과 같은 탄력을 유지하지만 노화할수록 탄력이 줄어들어 딱딱하게 변한다. 혈관이 딱딱한 사람은 혈관이 탄력적이고 유연한 사람보다 뇌졸중 사망률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상에서 혈관 탄력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한 시간마다 제자리걸음 혈관의 탄력을 높이는 데 제자리걸음이 효과적이다. 앉아있을 때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를 걷기만 하면 된다.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로 통하는 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혈액의 점성도가 높아진다. 이때, 제자리걸음을 걸으면 다리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성균관대 스포츠과학과 연구에 따.. 2023. 4. 28.
두통 70%, 약 대신 '이것'만 잘해도 완화 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인데, 이 두통은 마사지만 잘해도 통증이 완화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전체 두통의 70~80%는 긴장성 두통인데, 이 두통은 마사지만 잘해도 통증이 완화된다. 긴장성두통은 스트레스나 잘못된 자세 등으로 머리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유발된다. 주로 두부 양측, 이마와 턱관절 부근, 귀 뒤쪽 목덜미가 조이듯 아프다.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긴장성 두통은 10분 정도 아팠다 사라지기도 하지만, 길게는 한두 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만성화되면 뇌에서 통증을 억제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이 줄면서 한 달에 15회 이상 반복·습관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긴장성두통은 굳어진 근육을 손으로 잘 마사지만 해줘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먼저 목과 어깨를 10분 정.. 2023. 4. 26.
단백질까지 많다...봄나물계의 제왕인 '이것'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릅은 크게 두릅나무의 어린 순인 참두릅과 여러해살이풀에 맺히는 땅두릅으로 나뉜다. 일년중 한 달 가량, 잠깐 먹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봄나물계의 제왕이라고 불린다. 왜 그럴까? 일단 영양적으로 뛰어나다. 겨우내 뿌리에 저장된 영양분이 가지 끝에 새순으로 맺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봄나물들과 달리 단백질과 비타민C가 많다. 100g당 단백질 4.13g이 들어있다. 비타민 C 함량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4%다. 이 외에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 철, 마그네슘, 식이섬유가 많고 열량은 21kcal로 낮다. 두릅 껍질엔 쓴 맛의 원인인 사포닌 성분도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삼, 오가피에도 들어있는 성분이다. 사포닌은 식물체가 가지고 있는 2차 대사물질이다. 식물..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