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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는 무조건 세 끼? 단식했을 때 ‘의외의 건강 효과’ 하루 삼시세끼를 꼭 챙겨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적정 수준의 간헐적 단식은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삼시 세끼를 시간에 맞춰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물론 영양가 있는 식단을 규칙적으로 먹으면 건강에 좋다. 하지만 적정 수준의 간헐적 단식 역시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 간헐적 단식은 평소대로 먹다가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16~24시간 동안 먹는 것을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간헐적 단식의 효능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대사질환 예방=간헐적 단식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대사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베일러 의대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21~ 62세) 14명을 30.. 2023. 7. 11.
경기옛길 3코스 운양나룻길 경기옛길 강화길 전 코스는 완주 했는데 오늘은 3코스 운양나룻길을 역방향으로 가기위해 김포전철 구래역에서 90번 버스호 마송역에 도착해 역방향으로 가는데 최종 목적지는 원래 코스 운양역이 아닌 전류리 포구로 정하고 도시가 보이는 농촌길을 간다. 논에는 벼들이 초록의 고운 모습을 보이고 장마철이라 흐린 날씨에 바람이 불어주니 걷는데 지장은 없다. 하동천 생태공원은 조성이 잘되어 있어 걷기도 최적의 상태고 연밭이 넓게 펼처져 보기좋다. 하동천울 지나면 한강이 보이는데 운양역 방향으로 안가고 반대쪽 전류리 포구 방향으로 가는데 철책선 옆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해 걷기도 좋다. 새로 개설된 길을 따라가면 전류리 포구가 나오는데 포구는 허락된 어부 이외는 들어 갈수가 없다. 전류리포구 버스 정류장에서 9.2k의 도.. 2023. 7. 10.
관절통증 줄이려면 실내 습도 ‘OO%’ 유지하세요 실내 온도를 50% 내외로 조절하고,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이 않게 유지하면 효과적으로 관절 통증을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습도가 90%까지 오르는 장마철이면 관절염 환자는 평소보다 강한 통증을 호소한다. 실내 온도를 50% 내외로 조절하고, 실내외 온도 차는 5도 이상 차이 나이 않게 유지하면 효과적으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장마전선은 저기압을 동반해, 관절 내부 압력이 평소보다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인체 내부 관절과 평행을 이루던 조직에 압력 불균형이 생기면서 신경이 압박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높은 습도는 근육도 자극하는데, 체내 수분이 증발하는 걸 막아 관절 주변 근육을 긴장시킨다. 야외활동을 할 수 없어 신체 활동량이 줄면서 관절 주변 근력 감소로 관절 통증이 더 심해.. 2023. 7. 10.
운천역->율곡2리 임진강 가는 전철은 문산역에서 평일은 두번 주말에는 4번 있어 불편한데 문산역에서 10시35분에 출발하는 전철을 타고 다음 정거장 운천역에 내려 율곡습지공원을 도착지로 정하고 도보를 시작한다. 운천역은 둘레길 코스가 없는곳 이라 지도앱을 이용해 둘레길 코스가 있는 장산 전망대 까지 가는데 그늘이 없는 도로길 가는게 여름철엔 힘들어도 길을 연결해 새로운 길을 만든다는 즐거움이 크다. 30도 넘는 날씨지만 어렵지 않게 장산 전망대에 도착해 정자에서 느긋하게 쉬면서 점심을 해결 하는데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좋았다. 전망대를 출발해 임진리 식당가를 거처 화석정을 지나 율곡습지공원에 도착해 7.92k의 도보를 끝내고 율곡2리 버스 정류장에서 92번 버스로 문산역에 도착해 전철로 귀가한다. 무더운 날씨라 시원한 .. 2023. 7. 8.
30대인데 심정지 돌연사… 원인 대체 뭘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돌연사에 이르는 경우는 대부분 노인에게서 발생한다. 하지만 간혹 20~40대 비교적 젊은 나이에 심장 돌연사를 겪는 사람도 있다. 이유가 뭘까? 심장 돌연사는 심정지에서부터 이어지는데, 젊은층 심정지의 직접적 원인은 급성 심근경색이다.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혀 심장 근육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괴사하는 것이다. 동맥경화가 많이 진행된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동맥경화란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것인데, 자극에 의해 혈관 내에 있던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혈전(피떡)이 생겨 혈관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고 혈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2023. 7. 8.
인천공항 피서/제1공항 무더운 날이나 장마가 계속되어 나가지 못할때는 인천공항으로 피서겸 떠난다. 시간은 많이 걸리지만 날씨에 구애를 안받고 편하게 쉬여갈수 있어 선호 하는데 오늘은 점심을 해결하고 편하고 느긋하게 쉬다가 신기술 영상을 보면 간단한 선물도 주는 전시관으로 옆지기가 가자고해 들어간다. 간단한 조작을 해서 사진을 찍고 내 핸드폰으로 옮겨올수 있는게 흥미롭고 재미가 있어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든다. 모두 3군데를 다니면서 구경을 하니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저녁까지 해결하고 귀가하니 밤 9시다. 해외로 여행을 가진 않아도 시원한 공항에서 여행 기분을 느끼고 길객의 다음 여행도 구상하는 계기도 만들어 보고 국내 여행을 실행에 옮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7.
발암물질 논란 ‘아스파탐’, 제로 콜라 55캔 이상 마셔야 위험… 막걸리는?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이 위해성 논란에 휩싸였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다음 달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면서다. 다만 식약처 조사 결과, 아스파탐이 건강에 위해를 끼칠 정도가 되려면 매일 제로 콜라를 55캔 이상 마셔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체중이 35㎏인 어린이가 제로 콜라 1캔(250ml·아스파탐이 약 43mg 기준)를 하루에 55캔 이상을 매일 마시면 일일섭취허용량(ADI)이 초과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ADI는 사람이 평생 매일 먹더라도 유해한 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체중 1㎏당 1일 섭취량을 말한다. 식약처는 아스파탐 등 감미료에 대해 ADI를 설정해 엄격하게 관리하.. 2023. 7. 7.
예산 상설시장 백제부흥군 4코스는 의좋은형제공원 까진데 처음 예산을 찾은 친구들을 위해 예산시장을 탐방하는 계획을 세워 14시30분에 출발하는 버스로 예산시내 쌍송배기에 하차해 예산시장으로 들어가 뉴스에서 보던 장면들을 확인하고 평일이라 자리가 많아 적당한 좌석에 앉아 각자 좋아하는 음식과 주류를 구입해 먹고 마시며 주변을 보는 재미를 느낀다. 시장을 나와 예전 백종원 국밥거리에 오니 안내문 자리는 없어지고 한산함이 감돈다. 국밥거리서 카카오 택시로 예산역에 도착해 17시50분 열차로 19시28분에 용산역에 도착하니 아직 해도 지지 않았다. 트레킹과 관광 하루의 일정을 계획해서 착오없이 마치고 모두가 만족한 하루가 되었다는게 길객의 보람이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5.
반려견과 뽀뽀, 건강에 문제되진 않나?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반려견과 입을 맞추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개와의 입맞춤이 사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 반려견과의 입맞춤은 보통 건강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하지만 희박한 확률로 균이 사람 몸에 옮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인, 입안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반려견 입에 있는 균은 일반적으로 사람 입으로 옮겨왔을 때 살아남지 못한다. 사람이 주기적으로 양치를 할 뿐 아니라, 개의 침과 사람 침의 산성도에 차이가 있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개의 침은 pH 7.5~8로 알칼리성이지만, 사람 침은 pH 6.5~7로 산성에 가깝다. 실제 건대 수의대에서 사람 6명, 반려견 4마리의 구강 내 세균을 비교한 결과, 사람의 입과 개의 입.. 2023. 7. 5.
예산 백제부흥군4코스 2 친구 둘은 예산을 처음 방문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모든걸 길객한테 위임해 트레킹 하는데 길객도 백제부흥군 4코스 이 구간은 처음이라 모르는건 마찬가지 지만 길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가볍게 걷고 점심은 인터넷에서 확인한 식당으로 들어가 먹는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식사를 끝내고 가는 길은 가로수가 많아 좋았고 출렁다리 윗 부분이 보이는 지점 부터는 다 왔다는 생각에 안내하는 목소리도 커지는걸 느낀다. 예당호 관광지에 도착 딴산교.부잔교를 건너 출렁다리를 지나는데 음악소리와 함께 분수쇼가 시작되어 멋진 광경을 구경한다. 오후 2시에 시작 한다는데 우린 2시30분 버스를 타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 왔는데 딱 그 시간이라 기분도 좋고 친구들은 더 좋아한다. 일정상 백제부흥군 4코스를 예당관광지에서 7.2k의 도보.. 2023. 7. 4.
'이것' 씹으면서 운동하기… 칼로리 소모량 높여 의외로 껌 씹기는 건강상 여러 이점을 가진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의외로 껌 씹기는 건강상 여러 이점을 가진다. 껌 씹기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 효과=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운동 효과가 커진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은 21~60세 남녀 46명에게 두 차례에 나눠 걷게 했다. 한 번은 일상적인 걸음걸이로 껌을 씹으며 15분 동안 걸었고, 한 번은 껌의 성분으로 된 가루를 먹고 15분간 걷도록 했다. 연구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의 심박수는 껌을 씹지 않고 걸을 때보다 높았다. 특히 남성은 껌을 씹으며 걸을 때 걷는 속도가 빨랐고, 중년 남성(40~69세)의 경우 이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결과적으로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은 평균 2칼로리 더 많았다. 껌을 씹는 행위가 일종의 리듬감을.. 2023. 7. 4.
예산 백제부흥군 4코스 1 예산의 백제부흥군 4코스를 가기위해 3명의 친구들이 뭉첬는데 참으로 오랫만에 함께하는 친구들이라 기분이 남다름을 느꼈다. 시간 때문에 서해금빛열차 열차로 예매 했는데 승차하니 일반열차와 상당히 다른 객실을 보고 관광열차는 이렇구나 하면서 놀랐다. 열차를 많이 이용 하는데 한옥마루나 세족실이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예산역에 도착해 역전앞 백제부흥군 5코스 출발점 이정표가 4코스 마지막점 이정표 이기도 해서 역방향으로 예당호를 향해 출발한다. 도로변에 길이 계속되어 어렵지 않고 이정표는 대체로 잘 부착되어 있어 길객들은 편하게 갈수있는 둘레길이다. 무한천을 보면서 가는데 그늘이 부족한 길도 있지만 오늘은 적당히 더워 무난하게 걷는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3.
모기가 나만 무는 것 같을 때, 점검해야 할 곳 모기는 후각이 발달해 이산화탄소, 땀, 암모니아 냄새 등에 잘 이끌린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같은 공간에 있어도 남들보다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다. 모기가 이끌리는 요인은 무엇일까? ◇이산화탄소 숨 쉴 때 내뿜는 이산화탄소량이 많을수록 모기에 잘 물린다. 모기는 머리에 달린 촉수로 이산화탄소를 감지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은 곳으로 다가가는 경향이 있다. 신진대사가 활발할수록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많으며 임산부, 어린아이, 몸집이 큰 사람 등이 해당된다. 술을 마신 경우에도 대사 작용이 활발해져 모기에 물리기 쉽다. ◇붉은색 붉은색 계열 옷을 입으면 모기에 잘 물릴 수 있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에 의하면, 모기는 붉은색, 주황색에 반응하는 반면 녹색, 파란색, 보라색에 반응하지 않았다... 2023. 7. 3.
한강길/강일역->암사역 5호선 강일역은 오늘 처음 이용 하는데 1번 출구 방향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조금 가면 고덕천이 보인다. 고덕천을 따라 한강쪽으로 가다 끝지점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고덕 수변생태공원으로 연결 되는데 울창한 숲에 낮에도 컴컴하고 시원함을 느낀다. 생태공원을 나와서 한강길 따라 가다가 암사생태공원을 지나 암사 나들목에서 밖으로 나가 도로변 길로 가다 암사역에서 8.9k의 도보를 끝낸다. 도로변 길은 지도앱으로 찾아가니 편하고 역 부근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며 오늘 흐려서 트레킹이 덥지 않아 좋다고 하면서 푹 쉬다가 전철을 탄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1.
무심코 한 ‘이 행동’, 내 몸에 환경호르몬 쌓는다 ‘전자레인지 조리 가능’ 표시가 없는 컵라면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거나, 로션을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만지면 환경호르몬에 노출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산업활동을 통해 방출됐으면서, 인간의 내분비계를 교란시킬 수 있는 물질을 ‘환경호르몬’이라고 한다. 환경호르몬 노출 위험은 일상 곳곳에 산재해 있다. 문제는 소량이라도 몸에 계속해서 축적되면 제2형 당뇨병·대사증후군·암 등 여러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환경호르몬이 몸에 쌓이게 하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을 알아본다. ◇전자레인지에 컵라면 용기 넣어 돌리기 전자레인지에 컵라면을 용기째로 넣어서 돌리기 전엔 반드시 용기 표시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재질에 따라 환경호르몬이 방출될 수 있어서다. 폴리스티렌(PS) 소재의 컵라면 용기를 전자.. 2023.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