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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서 흘린 땀으로도 살 빠질까? 더워서 흘린 땀은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우나, 체육관 어디서든 흠뻑 땀을 빼고 나면 마치 열량이 소모된 듯 힘이 빠진다. 그러다 보니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이면 '지금도 열량이 엄청나게 소모되고 있진 않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아쉽게도 더워서 흘린 땀은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울 때 나는 땀은 외부 열로 올라간 체온을 낮추려고 땀구멍이 열려 배출되는 것이다. 열량이 소모됐을 때 나는 땀은 외부 열이 아닌 탄수화물, 지방 등을 태우며 난 체내 열을 식히기 위해 배출된다. 땀이 나게 하는 열의 근원이 다르다. 그러면 왜 외부 열로 땀을 흠뻑 내고 난 이후에도 열량이 소모된 것처럼 기운이 빠지는 것일까? 수분은 물론 나트륨.. 2023. 8. 1.
김포길/장기역->초대형 카페 김포 전철 장기역 5번 출구에서 한강 중앙공원에 도착하면 금빛수로가 보이고 이 물길이 김포대수로 물길이다. 오늘은 코스로 지정된 길이 아니고 도착할곳 미리 정하고 출발점을 장기역으로 해서 김포대수로 길을 이용해서 가는 코스로 길객이 임의로 만든 구간을 지도앱으로 설정해 가는 길이다.중앙공원 거처 금빛수로 지나 김포대수로 천변을 이용해 가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고 햇빛이 나오면 무더위를 느끼는데 시간이 갈수록 흐려져 무난하게 목적지 초대형 카페 포지티브 스페이스에 도착해 5.74k의 도보를 끝낸다..초대형 카페에 들어가 멋진 시설과 많은 손님들을 보고 놀라며 친구들이 이런데가 있느냐며 사진을 담는다. 차를 마시며 푹신한 쇼파에서 느긋하게 쉬다가 걸포북변역을 도보로 가려고 했는데 비가 내려서 도보는 포기하고 .. 2023. 7. 31.
20년 더 오래 살고 싶으세요? ‘8가지’ 지키면 됩니다출처 수명에 영향을 주는 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낮은 신체 활동 ▲마약성 진통제 중독 ▲흡연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8가지 생활 습관을 지키면 수명을 20년 이상 연장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에서 밝힌 8가지 습관은 ▲신체 활동 ▲마약성 진통제(오피오이드) 탈중독 ▲금연 ▲스트레스 관리 ▲좋은 식습관 ▲정기적인 과음 금지 ▲좋은 수면 위생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다. 하버드 의대 쑤안마이 응우옌(Xuan-Mai Nguyen) 연구원 연구팀은 건강한 생활 습관이 실제로 수명 연장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보훈부(Department of Veterans Affairs)에 등록된 미국 퇴역 군인 71만 9147 명의 2011년부터 2019년까.. 2023. 7. 31.
경기둘레길 55.56 코스 일부 7월1일 개통한 서해선 소사역에서 대곡역 중간에 원종역이 있는데 경기둘레길 55코스와 연결할수 있어 원종역에 하차해 밖으로 나가는데 깊이가 깊어 한참을 올라간다. 원종역 4번 출구에서 500m 직진하면 경기둘레길 55코스 리본이 보이고 이정표 따라 조금 가면 오정대공원에 도착하면 55코스는 끝나고 경기 둘레길 56코스가 시작된다. 여월천을 시작으로 베르네천을 거처 봉오대로 지나 굴포천에 도착해 굴포천 지나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까지 가는데 지난번에 김포터미널서 굴포천 까지 왔기에 오늘은 굴포천에서 5.95k의 도보를 끝낸다. 30도가 넘는 날씨에 그늘은 갈만한데 그늘만 벗어나면 무지 더워서 6k 정도 왔는데도 힘이들어 더 못가고 시원한 장소로 옮긴다. 55코스 끝 부분과 56코스 전반부 걷고! 경기둘레길과.. 2023. 7. 29.
벌써 절반이나 지나간 주말… 나이 들면 왜 시간이 빨리 갈까? 나이가 들면 시간당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이 줄어드는 탓에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별로 쉰 것 같지도 않은데, 토요일이 벌써 사라졌다. 주말이 지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주말이든 평일이든 쏜살같이 지나간다면 나이 든 탓일 수도 있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낄 수 있다. 뇌과학적으로 그렇다. 사람은 오감으로 받아들인 정보를 통해 시간을 인지한다. 시각, 정각, 후각 등 파편적 감각 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된 사건으로 만든 다음, 시간 간격에 따라 배치하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간다’는 주관적 느낌은 이렇듯 사건을 일렬로 나열하는 것에서 온다. 이 과정엔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쓰이는데, 도파민 분비량이 많을수록 뇌의 신경회로에.. 2023. 7. 29.
김포 현대 아울렛 긴 장마에 햇빛 구경하기 힘들었는데 장마가 소강상태 그사이 덥지만 맑은날 옆지기가 은근히 시원하고 좋은데를 가고 싶어해 김포의 현대 아울렛으로 간다. 둘레길 코스에 있어 잘 알고 편히 쉴수있는 공간과 볼거리도 많은데 교통편도 좋아서 선택 한거다. 더운날 주로 내부에서 쇼핑하고 둘러보고 식당에서 먹고픈것 골라먹고 차도 마시고 답답하면 1층의 정원 물가에 앉아 쉬고 그리고 아라뱃길도 구경하니 처음간 옆지기가 넘 좋다며 다음달 지인들 모임을 여기서 하겠단다. 무더운날 시원하게 하루를 보낼수 있는 김포의 현데 아울렛 멀지만 교통편이 좋고 여행 기분도 느끼는 분위기에 쇼핑을 할수있고 볼거리도 많은곳 이다. 둘레길 코스도 좋은데 옆지기는 사양 한단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28.
아침 입 냄새 심한 사람… 자기 전 ‘이것’만 해도 해결 아침 입 냄새를 줄이려면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말고, 저녁은 최대한 꼭꼭 많이 씹어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먹는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입 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다. 전날에 양치질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나아지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아침에 입안이 더 상쾌해질 수 있을까? 입 냄새는 입에서 나오는 공기에 섞인 ▲황화수소(H2S) ▲메칠메캅탄(CH3SH) ▲디메칠설파이드(C2H6S) 등의 기체가 유발한다. 구강 내에 사는 혐기성 세균들이 번식해 만들어내는 기체다. 혐기성 세균은 입안이 메마를 때 더욱 활발하게 증식한다. 침 분비량이 적어 입안이 건조할수록 입 냄새가 날 가능성도 커진다. 아침 기상 직후에 나는 입 냄새도 이와 원리가 같다. 우선, 자는 동안 나도 모르게 하는 행동에 입.. 2023. 7. 28.
남동 둘레길/2코스3코스 기타 혼합 이번 남동둘레길은 코스와 길객이 가보고픈 길을 코스는 아니지만 연계해 가보기로 하고 출발점도 남동구청역 4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코스가 아니기에 이정표는 없어 지도앱으로 설정해 가다가 남동둘레길 2코스와 만나서 가다가 소나기가 쏟아져 그칠때 까지 20분 정도 쉬다가 출발 하는데 대부분 해당화 꽃길인데 한창 필때는 좋았을거 같다. 중간에 연꽃도 만나 쉬어가고 장아산 아래서 3코스가 시작되고 시내 카페서 쉬다가 코스를 벗어나 물빛공원을 지나 소래습지로 들어기 남동둘레길 3코스와 만나면 소래습지를 거처 소래포구 어시장을 지나 소래포구역에서 12,2k의 도보를 끝낸다. 코스와 코스가 아닌길을 연결해 갔는데 처음 가는길이 괜찮고 연결이 자연스러워 좋았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27.
더우니까 냉면 한 그릇? '이 질환' 있으면 주의! 냉면을 먹을 때 냉면 국물은 먹지 않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서울 기준 한낮 최고 기온이 33도에 이르는 등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원한 냉면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살얼음이 동동 띤 냉면 국물을 마시면 더위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냉면은 열량도 높고 나트륨이 많이 든 편이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식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물냉면 한 그릇(800g)당 552㎉, 비빔냉면은 한 그릇(550g)당 623㎉다. 밥 한 공기가 보통 300㎉이기 때문에 냉면 한 그릇을 먹으면 밥 두 공기를 먹는 것과 다름 없다. 또한, 냉면은 고탄수화물 음식이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당뇨병, 비만,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다. 냉면은 나트륨 함량도 높다. 물냉면은 .. 2023. 7. 27.
의정부의 여름 장마철의 도보는 코스가 순식간에 바뀔수 있어 교통편이 좋고 길에서 탈출하기 괜찮은 코스를 잡는데 오늘은 오후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예상보다 일찍 내리기 시작해 의정부시청 부근의 식당에서 막국수를 주문 했는데 닭 날개가 나오지 않아 문의하니 올해 부터는 나오지 않는단다. 가격은 오르고 나오던게 안나오면 상당히 오른건데 친구는 북한산 부근보다 맛이 좋다며 종종 오고 싶단다. 2차는 카페서 차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작년에 만나고 올해 처음 만난거다. 조금씩 흩날리던 비가 카페를 나오니 장맛비가 되어 내리는데 일단은 시원해서 좋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25.
여름철, 땀 안 닦고 방치하다간… 온몸에 '이것' 퍼질 수도 여름철 흘리는 땀을 닦지 않고 방치하면 어루러기가 생길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여름은 피부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다. 고온 다습하기 때문에 피부가 곰팡이 등 각종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들이 땀을 바로 닦지 못해 걸리는 비교적 흔한 곰팡이성 피부 질환이 있다. 바로 '어루러기'다. ◇말라세지아 곰팡이 감염 의해 발생 어루러기는 사람 모낭(털을 만드는 피부의 기관)에 기생하는 말라세지아 곰팡이에 감염돼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말라세지아는 대다수 사람의 모낭 속에 서식하는데, 세수나 샤워 등으로 피부 각질과 함께 쉽게 제거된다. 그러나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곰팡이의 성장이 빨라지면서 어루러기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활동량.. 2023. 7. 25.
경기둘레길 56코스/김포터미널->굴포천 화훼단지 삼복더위에 도보는 어려움이 있어 흐린날이나 그늘이 많은곳 위주로 가면서 거리도 짧게 구상해 간다. 오늘은 경기둘레길 56코스를 역방향으로 가기위해 전철 9호선 개화역에서 16-1번 버스로 아라뱃길 김포 터미널에 하차해 도보를 시작 하는데 코스를 조금 변형시켜 현대 아울렛을 거처 하나교 다리를 건너서 아라뱃길로 내려오면 경기둘레길 56코스와 만나 아라뱃길 을 보면서 그늘로 가는데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낀다. 아라등대 까지는 아라뱃길이고 여기서 아라천과 헤여지고 굴포천으로 들어가 농촌의 풍경을 보면서 걷는데 날씨가 맑아지고 그늘이 드물어 더위를 느끼며 힘들어져 중간의 화훼단지 버스 정류장에서 7.2k의 도보를 끝내고 부천역으로 옮겨 뒤풀이.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24.
덥다고 몸에 ‘확~’ 찬물 샤워… 위험한 이유는?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 샤워를 하면 심장 건강과 숙면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폭염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이런 날씨에는 찬물 샤워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달아오른 몸에 갑작스레 찬물을 끼얹는 건 심장 건강에 안 좋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체온이 상승한 상태에서 갑자기 찬물이 닿으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있다. 일시적으로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며 심박 수가 증가해 심장에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수영장이나 바닷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과 먼 곳부터 찬물로 몸을 적시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심혈관질환자 등 심장이나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또한 자기 직전에 .. 2023. 7. 24.
동두천길 전철 1호선 지행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철길 교각옆에 숲길이 조성 되었는데 덕정역 방향으로 길게 이어지고 끝까지 갔다가 다시 지행역 지나 동두천 중앙역 까지 숲길이 연결되어 도심속 건강 걷기가 여름에도 그늘에서 시원하게 다닐수 있어 좋다. 숲길 끝나고 동두천 중앙역 인근에 동두천 큰시장이 보이는데 5.10일 오일장이다. 우연하게 간날이 오일장인데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한가한 모습이고 이어서 양키시장이 보이는데 여긴 점포가 대부분 문이 닫혀있고 차들만 주차되어 있다.예전엔 번창 했다는데 쇠락한 모습에 애잔함이 느껴지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사를 여기서도 보면서 동두천 중앙역에 도착해 4.6k의 도보를 끝낸다. 삶의 나그네 -길객- 2023. 7. 22.
천둥, 번개 칠 때 설거지 멈춰라? 천둥, 번개가 칠 땐 가급적 설거지, 샤워 등 수도꼭지를 트는 활동은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천둥, 번개가 칠 땐 가급적 설거지, 샤워 등 수도꼭지를 트는 활동은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감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빛 에너지는 땅속 배관을 통해 전달돼, 감전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천둥, 번개가 칠 때는 샤워, 목욕, 설거지, 손 씻기 등 모든 물을 사용하는 활동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번개는 구름 하부에 쌓인 음전하가 지상의 양전하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면서 방출되는 빛 에너지다. 대부분 건물은 번개 에너지가 땅속으로 흘러가도록 설계돼 있는데, 에너지양이 매우 강력해 땅속에서 소멸하면서도 문제를 유발하곤 한다. 미국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023. 7. 22.